SKT, 중소협력사와 ‘상생’… 설前 대금 350억 조기지급

SK텔레콤이 설 연휴와 신학기를 앞두고 대리점과 중소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약 35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유통망 및 네트워크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상생’의 행보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전국 250여 개 대리점과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는 52개 중소협력사에 지급 예정인 대금 약 35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웅진씽크빅과 구독형 교육상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5일 출시되는 ‘웅진스마트올’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통신비 할인 등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웅진스마트올은 초등 전 과목을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월정액으로 이용하는 상품으로, 월 10만9000원씩 26개월 동안 내는 상품과 월 9만9000원씩 28개월 동안 납부하는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