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2.28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21년 02월 23일(火)
“내 친구 신현수 야망가 아냐 …친문 횡포 못 견뎠을 것”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서울=뉴시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탄핵거래 진상조사단장)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2021.02.05.
김기현 “신현수 대학 동기, 친구 사이…가끔 통화도 해”
“현 정권의 편중된 인사에 동감할 수 없었을 것”
“구중궁궐 권력암투, 조선시대 사극 드라마 보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에 대해 “국정난맥상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의지가 있었는데 부딪혀 보니 내부에 있는 강력한 친노, 친문, 강성 운동권 그룹들의 압력이나 과도한 횡포에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수석과 친구 사이라고 밝힌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현 정권이 모든 국가의 정책이나 인사를 너무 과도하게 편중하게 하고 있거나 원칙 없이 정략적으로 하고 있다는 공격을 저희들이 하고 있는데 그 점은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보인다. 그런 점에 아마 신현수 수석은 동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 수석이 문재인 정권에 몸 담아있는 사람이긴 하지만 대학은 동기, 동창이고 가끔 통화도 하고 만나기도 하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친구 사이”라며 “동기들 사이에서 매우 신망이 두터운 사람이고 어떤 정치인이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 사람은 전혀 아니다. 법률가로서 매우 반대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동기들 사이에서 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끔씩 만나기도 하고 제가 국회의원 되고 나서도 만난 적이 있다”면서도 “이번에 사퇴 파동이 난 다음에는 혹시나 오해를 받을까봐 싶어서 통화를 안 했다”고 덧붙였다.

신 수석이 자신의 거취를 문 대통령에게 일임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어정쩡하게 봉합해놓은 상태인데, 결국 또 다시 터져 나올 휴화산 정도 수준”이라며 “두 달도 채 되지 않아서 그만둬버리면 대통령이 직접 타격을 받을 것이다. 그런 사정 때문에 임시 봉합한 것 아닌가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태를 겪으면서 가장 우리나라에서 개혁이 필요한 곳은 청와대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며 “구중궁궐에서 일어나는 권력암투가 도대체 국민들이 모르는 사이에서 어떻게 전개되는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게 무슨 조선시대 사극 드라마 보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인사에 관해서 배경을 설명하고 그 과정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면 해명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이지 대통령이 왕인가”라고 꼬집었다.

신 수석 사퇴의 책임에 대해서도 “당연히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지 않겠나”라며 “대통령이 임명했고 자기의 수석비서관인데 그걸 누가 책임을 지나”라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
▶ 투계 준비하던 닭 주인, 닭다리에 채운 칼날에 찔려 사망
▶ 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
▶ 불륜 의심하는 남편 손가락 꺾어 다치게 한 아내 선고유예
▶ 백신 1병당 접종인원 확대, 묘수인가 악수인가…전문가도..
▶ ‘기성용 초등 성폭력’ 폭로 변호사 “증거 전체 조만간 공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배수진 김종인-3지대 안철수…힘겨..
신규확진 356명, 주말 영향에 다시 3..
부전여전…아버지 이어 딸도 음주운..
美 FDA, 3번째로 코로나 백신 존슨앤..
천안함 함장 전역… 부하 잃고 살아남..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 로토누르 마을에서 지난 23일 불법 투계를 준비하던 닭 주인이 닭다리에 채운 칼에 찔려 숨졌다고 BBC가 27일(현..
mark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mark‘기성용 초등 성폭력’ 폭로 변호사 “증거 전체 조만간 공개”
김동성, 의식 흐릿한 상태로 발견…“생명 지장 없어..
백신 1병당 접종인원 확대, 묘수인가 악수인가…전..
“증거 내놔라” vs “원하는 대로”…기성용 사건 ‘끝..
line
special news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이번엔 폭행 시비 연루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장제원 의원(국민의 힘)의 아들인 래퍼 노엘(20·장용준)이 폭행 시비에 휘말..

line
백신 이상반응 97건 추가 총 112건, AZ 111건-화이..
홍준표, 이재명 정조준…“끝까지 살아남을 거라 보..
불륜 의심하는 남편 손가락 꺾어 다치게 한 아내 선..
photo_news
한·중 미녀 골퍼 대결서 유현주·안소현 ‘승리’…..
photo_news
클럽하우스에 등장한 정용진 “우승 반지 끼고..
line
[Review]
illust
‘文레임덕 촉발 논란’ 박범계…‘이마트로 국내 복귀’ 추신수
[북리뷰]
illust
아마존을 넘어 우주로… ‘창조자’ 베조스의 꿈
topnew_title
number 배수진 김종인-3지대 안철수…힘겨루기 2라..
신규확진 356명, 주말 영향에 다시 300명대..
부전여전…아버지 이어 딸도 음주운전 신고..
美 FDA, 3번째로 코로나 백신 존슨앤드존슨..
hot_photo
최지만, 무릎 통증으로 MLB 시범..
hot_photo
‘소림축구’ 출연했던 홍콩 영화배..
hot_photo
‘학폭 논란’ 스트레이키즈 현진,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