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4.11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유럽
[국제] 게재 일자 : 2021년 02월 24일(水)
10대 청소년 갱단 난투극…지나가던 무고한 학생까지 희생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지난해 폭력조직간 충돌 357건…조직 대부분 수도권 기반으로 활동

프랑스 파리 외곽 에손주에서 10대 폭력조직 간 패싸움으로 청소년 2명이 목숨을 연달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23일 오후 5시께 부시생앙투안의 한 수영장 근처에서 벌어진 두 갱단 사이 다툼에 참여했던 14살 소년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13살 소년은 중상을 입었다.

에피네수세나르와 캥시수세나르에 각각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두 조직은 칼과 몽둥이 등으로 무장한 채 중간에 있는 부시생앙투안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한 6명은 모두 17세로 미성년자였고, 직접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15세 소년은 이날 오후 늦게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로 찾아와 자백했다.


지난 22일에는 오후 4시께 같은주 반대편에 있는 생셰롱에서 14살 소녀가 다른 폭력 조직간 패싸움 현장을 지나가는 길에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당국은 이번 살인사건에 연루된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 역시 13∼16세 사이 미성년자다.

이 사건으로 이웃 간 얼굴을 대부분 알고 지내는 작은 시골마을이 작지 않은 충격에 휩싸였다고 BFM 방송이 보도했다.

에손주 주민들은 앞날이 창창한 청소년들이 조직폭력배간 다툼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을 두고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일로 예상했다”고 입을 모았다.

총기와 흉기를 소지한 청소년 폭력조직이 갈등을 빚는 경쟁 조직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일이 이곳에서 매주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프랑스에서 벌어진 폭력조직 간 충돌은 전년보다 24% 증가한 357건으로, 이 중 99건이 에손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은 74개로 이 중 70개가 파리를 비롯한 수도권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고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與 강성파 당원들 “초선5적” 문자 폭탄 표적공격
▶ “한국, KF-21로 초음속전투기 엘리트그룹 합류”
▶ ‘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70세에 돼지농장서 충격 근황
▶ 선거 압승 野 당권경쟁 치열…출마 검토 후보만 10여명
▶ 7일 자정 안철수가 뭐랬길래… 김종인 “안되겠다 확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미얀마군, 시위대에 박격포·유탄발..
신규확진 614명…주말 검사건수 감소..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 10시간 만..
與 강성파 당원들 “초선5적” 문자 폭..
선거 압승 野 당권경쟁 치열…출마 검..
topnew_title
topnews_photo ‘불륜’ 40대 남성, 주거침입죄로 벌금 500만원내연녀의 집에서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1심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
mark‘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70세에 돼지농장서 충격 근황
mark7일 자정 안철수가 뭐랬길래… 김종인 “안되겠다 확신”
혼인신고 한 달 만에…외박 잦은 아내 잔혹 살해
2년 만에 막 내린 LG-SK 배터리 분쟁… “합의금 2..
5월초 확진 1000명↑ 예측… “‘핀셋 방역’으론 역부..
line
special news 유승준 두번째 입국거부 두고 6월 첫 법정공방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에 대한 정부의 두 번째 입국거부 처분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6월에..

line
타이거 우즈 차 사고 때 약병 발견…WP “특혜 조사..
개 목줄로 결박… 장애 청년 학대해 숨지게 한 ‘엄마..
마쓰야마, 마스터스 3R 선두 도약…아시아 최초 우..
photo_news
“한국, KF-21로 초음속전투기 엘리트그룹 합류..
photo_news
‘실제’인척 기만하는 ‘관찰 예능 거짓의 맛’
line
[북리뷰]
illust
나치의 실패한 ‘우수혈통’ 실험… “좋은 피·나쁜 피 따로 없다”
[골프와 나]
illust
“췌장암으로 죽을 고비… 골프로 아픈 몸 추슬렀죠”
topnew_title
number “미얀마군, 시위대에 박격포·유탄발사기 발..
신규확진 614명…주말 검사건수 감소에도 사..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 10시간 만에 진화
與 강성파 당원들 “초선5적” 문자 폭탄 표적..
hot_photo
배우 류덕환, 8년 연애 끝에 결혼..
hot_photo
송혜교 “남의 눈 신경 안쓰는 송..
hot_photo
손흥민 “UCL 복귀하려면 우리 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