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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21년 03월 02일(火)
고진영·김세영,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서 코르다 자매와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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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 2위 고진영(왼쪽)과 김세영. [게티이미지=연합뉴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 2위 고진영(26)과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미국의 ‘코르다 자매’와 리턴매치를 벌인다.

고진영과 김세영, 그리고 제시카와 넬리 코르다 자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지난해 LPGA투어를 휩쓸었지만, 올해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 제시카 코르다-넬리 코르다 자매가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언니 제시카 코르다는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고, 동생 넬리 코르다는 1일 끝난 게인브리지 LPGA에서 통산 4승 고지에 올랐다.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은 고진영과 김세영은 게인브리지 LPGA에서 4위와 28위에 그쳤다.

한차례 대회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올해도 LPGA투어 1인자 자리를 놓고 경쟁할 고진영과 김세영에게는 코르다 자매의 독주를 지켜볼 수는 없다.

이정은(25), 박성현(28)과 올해 출전한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입상하며 재기를 알린 전인지(27) 등이 힘을 보탠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은 신설 대회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줄줄이 취소되자 LPGA투어가 기금을 모아 두 차례 치른 대회에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작년에 열렸던 두 차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교포 대니엘 강(미국)과 앨리 유잉(미국)도 출전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개념은 아니다.

아직 한 번도 프로 대회를 연 적이 없는 코스는 선수들에게 다소 낯설다.

전장 6천852야드로 긴데다 공략이 까다로운 홀이 많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메모리얼 토너먼트 개최지 뮤어필드 빌리지,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등을 본떠 조성했다.

한국의 골프 볼 전문 기업 볼빅이 이 대회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 공식 명칭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볼빅 앳 골든 오칼라’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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