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50가지 색상 완성… 바닥재 ‘숲 센스타일 트랜디’ 디자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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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종합 유리 기업이면서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플라스틱(PVC) 타일 바닥재 ‘숲 센스타일 트랜디(사진)’의 디자인을 강화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출시했다. 17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숲 센스타일 트랜디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 검증된 품질로 다양한 공간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등 상업용 바닥재 시장을 선도해온 제품이다. 특히 최신설비를 통한 정밀한 가공으로 시공 시 정교하고 매끄러운 바닥을 연출할 수 있어 사무실이나 음식점, 카페 같은 다양한 상업시설 실내 디자인에 많이 쓰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숲 센스타일 트랜디에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됐다. 8종의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적용한 데 이어, 19종의 색상을 추가해 총 50종의 색상과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디자인 선택지를 통해 취향에 맞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석재와 콘크리트 패턴도 강화됐으며, 대형 정사각형(600㎜×600㎜) 규격 제품을 확대해 넓은 공간에서도 자연스러운 조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KCC글라스는 밝혔다.

디자인 리뉴얼에 맞춰 KCC글라스는 숲 센스타일 트랜디 샘플북도 바꿨다. 샘플북이 커져 소비자들은 더욱 쉽고 빠르게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숲 센스타일 트랜디의 샘플북은 가까운 KCC글라스 바닥재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KCC글라스 바닥재 공식 블로그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경제성과 품질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와 개인의 취향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찾는 추세”라며 “숲 센스타일 트랜디가 높은 경제성과 뛰어난 품질로 상업용 바닥재 시장을 선도해온 만큼 이번 리뉴얼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공간 연출까지 가능해져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밖에 KCC글라스는 대리석, 석재, 원목 등 천연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보행감과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바닥재 ‘숲 휴가온’도 최근 출시했다. 숲 휴가온은 ‘우리 집의 편안하고 따뜻한 바닥재’라는 뜻으로 따뜻하고 마음 편한 휴식을 도와주는 힐링 바닥재의 의미를 담았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숲 휴가온은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모두 적용한 듀얼(Dual) 공법으로 찍힘과 긁힘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고 청소가 간편하면서도 충격 흡수 및 소음 저감 효과가 우수하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