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7만여가구 대상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

  • 문화일보
  • 입력 2021-04-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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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먹어보니까 어때요?’

하루 국민 한 명당 수돗물 사용량이 295ℓ에 달하는 시대, 수돗물은 ‘마시는 물’로 국민 만족도가 어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환경부는 전국의 7만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민의 수돗물 음용 현황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분석해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환경부는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수도법’을 개정했다. 아울러 법에 따라 조사 대상과 조사 문항을 대폭 확대했다. 과거 수돗물홍보협의회, 지방자치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수도사업자들이 필요에 따라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한 바 있지만, 조사대상이 한정적이고 조사 내용이 제한적이어서 결과를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전국 161개 지자체에 속한 7만2460가구며 조사 문항은 수돗물 음용현황, 정책만족도를 포함해 40여 개 항목이다.

우리나라 수도는 수도체계 자체로서는 완비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99.3%, 수돗물을 제공 받는 인구는 5274만7000명에 이른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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