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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1년 04월 07일(水)
반찬 제조·유통·판매까지 직접… “하루의 식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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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키친’ 매출 급성장
올여름엔 배달서비스도


슈퍼메이커즈가 운영하는 슈퍼키친이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고품질 반찬가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 설립된 슈퍼메이커즈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집밥의 완성’이란 슬로건 아래 100% 직영으로 서울 강남, 서초, 마포, 용산 일대에서 총 34개의 슈퍼키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슈퍼메이커즈는 최근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오프라인 점포 확대와 함께 온라인·모바일 분야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슈퍼키친의 인기 비결은 품질에 대한 ‘집착’으로 반찬의 제조부터 유통, 물류, 판매까지 모두 슈퍼메이커즈가 챙긴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 반찬가게와 달리 점포에서 조리행위가 전혀 없어 점포 관리 불철저로 인한 위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 경기 부천시에 있는 대형 센트럴키친에서 전문 조리사와 연구·개발(R&D) 인력이 총 15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한다. 생산 시설을 일원화하고 레시피를 균일화해 모든 점포에서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날 생산된 반찬 등은 저온 물류 시스템을 토대로 새벽 시간 냉장 차량을 통해 매장으로 배송된다. 슈퍼메이커즈는 기존 매장 외에 올해 판교, 분당, 수원 등에도 3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열어 경기도권을 포함해 수도권역 누적 6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여름 모바일 앱을 통해 1시간 이내 배달이 가능한 초신선 반찬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반찬 가게 특성상 유통 기한이 짧은 다품종 제품은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주문이 탄력적으로 운영되도록 ‘백엔드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진호(사진) 슈퍼키친 대표는 “온라인 사업의 핵심은 오프라인의 체험을 온라인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익숙한 제품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그날 하루의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슈퍼메이커즈는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른 ‘플라스틱 일회용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용기를 도입했다. 일반 비닐 봉투 대신 생분해성 비닐 봉투도 도입해 지속 가능한 반찬 소비 캠페인도 벌인다는 계획이다. 슈퍼메이커즈는 내부 통합 정보 관리 시스템을 통해 2.0∼2.5%의 낮은 제품 폐기율을 기록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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