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4.13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21년 04월 08일(木)
충격의 靑… 참모진 총사퇴 등 고강도 쇄신 가능성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국민의 요구 실현에 더 매진”
코로나·민생 경제 주력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힌 것은 사실상 이번 재·보궐선거 결과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심판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청와대에서는 선거 결과에 대한 충격으로 이날 오전까지도 구체적인 수습책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추후 참모진 총사퇴 등 강도 높은 쇄신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민석 대변인을 통해 내놓은 입장문에서 재·보선 결과에 대해 고개 숙인 모습을 보였다. 또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입장문에 나온 코로나 극복, 부동산 부패 청산 등을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절실한 요구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 같은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청와대 책임론’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이면서도 정책 기조 전환 등의 요구에는 일단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단 갈등만 양산했던 검찰개혁 등의 현안보다는 코로나 방역과 민생 경제에 방점을 찍는 국정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여권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스타일상 전면적인 변화는 없겠지만, 민심의 질책에 따른 변화는 있을 것”이라며 “지난 국정 운영에 대한 반성은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청와대는 국정 동력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회복, 부동산 부패 청산 등 문 대통령이 제시한 임기 말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강도 높은 인적 쇄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의 교체 가능성이 점쳐진다. 아울러 청와대 참모진의 총사퇴 가능성도 열려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사의를 표한 참모는 없다”고 말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mail 민병기 기자 / 정치부 / 차장 민병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서울·부산시장 與 참패…“무능·오만·위선정권 심판”
▶ “인사·檢개혁·경제·부동산·안보… 5大정책기조 대수술 시급”
▶ 吳시장, TBS 인사개입에 ‘한계’… 예산지원 중단 결정도 시의회…
▶ 吳시장, 출근 직후 ‘대립각’ 세웠던 시의회 찾아
[ 많이 본 기사 ]
▶ 스님부터 가수까지 폭넓은 인맥…‘한번 통하면 오래 간다..
▶ 권리당원 80만명 중 ‘문빠’ 2000여명… 막강 실력행사 ‘권..
▶ 마쓰야마, 마스터스 우승으로 6755억원 돈방석 예상
▶ 윤석열 ‘정의·원칙’ 중시하는 형님 리더십…‘타협·조정능력..
▶ 내연녀 집에서 성관계…주거침입죄 성립할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프랑스 파리 병원 앞에서 총격…1명..
국내기업 5곳, 코로나19 백신 임상 진..
제주 에코랜드서 관광 기차 전도…37..
“교도소서 性추행 당했다”…최순실, ..
윤석열 ‘동굴 속의 100일’
topnew_title
topnews_photo 양정철·김한길·권영세 등 여야 아우르는 정치인맥도“윤석열의 인맥은 사실 종잡을 수 없다. 한번은 스님을 동반한 적도 있었고, 가수를 데리고 나온 적도 있었다.”윤석열 전 총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한 인사는 1..
ㄴ 윤석열 ‘정의·원칙’ 중시하는 형님 리더십…‘타협·조정능력’은 검..
“차기 대권 지지율, 윤석열 36.3% 이재명 23.5% 이..
日정부, 13일 오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권리당원 80만명 중 ‘문빠’ 2000여명… 막강 실력행..
line
special news 마쓰야마, 마스터스 우승으로 6755억원 돈방석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2일(한국시간) 마스터스 골프 대회 우승으로 207만달러(약 23억원)의 상금을..

line
‘택배차량 통제’ 강동구 아파트에 폭발물 신고… 경..
‘채널A’ 포렌식 강조했던 이성윤, ‘靑선거개입’엔 생..
강준만 “문재인 정권, 보수 응징 세력이지 진보 아..
photo_news
서현과 스킨십 서예지가 조종했다?…‘김정현 ..
photo_news
DJ DOC 정재용, 23㎏ 감량…“아이가 싫어할 ..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사랑 고백 후 들려오는 노래… “미안하다고 네게 말하고 싶어..
[지식카페]
illust
모든 대륙 품고 신화·설화 녹여내… ‘천일야화’ 잉태한 ‘세계의..
topnew_title
number 프랑스 파리 병원 앞에서 총격…1명 사망, 1..
국내기업 5곳, 코로나19 백신 임상 진입…하..
제주 에코랜드서 관광 기차 전도…37명 중경..
“교도소서 性추행 당했다”…최순실, 의료과..
hot_photo
‘클릭비’ 오종혁, 오늘 웨딩마치…..
hot_photo
‘배용준♥’ 박수진, 복귀는 언제?
hot_photo
토니안, 결혼할 기회 많았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