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6인 술자리 합석’…서울 중구청 과태료 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서울 중구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 중구는 우 의원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다만 당시 식당 CCTV 화면을 확보하지 못해 우 의원의 해명대로 잠시 자리에 합석한 것인지 아닌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 의원은 4·7 재·보궐선거 다음 날인 8일 저녁 중구의 한 식당에서 본인을 포함해 6명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는 장면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