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4년까지 ‘소부장’ 상생모델 50개 발굴

  • 문화일보
  • 입력 2021-05-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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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으로 ‘소부장 강국’도약…이차전지 등 상생모델 선정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국 도약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관련 분야 상생모델 50개를 발굴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경기 용인에 있는 주성엔지니어링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대표들과 상생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7차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기부가 올해 추진 중인 ‘소·부·장 지원계획’ 점검과 ‘소재·부품·장비 상생모델 선정’ 등에 대해 논의됐다.

이번 7차 회의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취임 후 처음 열렸다. 권 장관은 2019년 일본 수출규제 이후 정부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 대책과 소부장 2.0 전략을 올해 중기부 소부장 지원계획과 연계해 현장을 점검했다. 협의회에서는 이차전지 등 4건의 상생모델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의 정책과제로 상생모델 1개당 최대 20억 원을 지원하고 앞으로 50개까지 상생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권 장관은 “지금까지 소부장 핵심품목의 기술 자립화 등 ‘기술 독립’이 목표였다면 앞으로는 세계를 주름잡는 ‘소부장 강국 도약’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 미·중 무역갈등,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의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려면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와 같은 소부장 협력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황철주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위원장은 “상생협의회가 주축이 돼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연결시켜 소부장 분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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