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이번에는 ‘공주역’이다…박휘순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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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역을 누비는 기차 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가 이번에는 공주역으로 간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마이더스파트너스그룹의 ㈜마이더스미디어와 공동 제작한 기차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는 대천역, 춘천역, 대전역에 이어 KTX호남선 공주역을 통해 충청남도 공주시를 방문한다. ‘기차로’ 공주역 편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22, 29일 토요일 오후 4시 SmileTV Plus에서 최초 방송되며, TVasia Plus와 WeeTV에도 순차 편성될 예정이다.

‘걸어서 세계 유산 속으로’라는 콘셉트로 공주를 찾은 ‘기차로’는 백제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은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관광명소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고마나루 명승길에서 한국사 강사 은동진의 해설을 통해 역사를 배운다. 그리고 국내 유일의 친환경 생태미술공간이며 비대면(언택트) 관광코스로 자연과 더불어 작품까지 즐길 수 있는 ‘연미산미술공원’에서 허샘이나 코디네이터와 한국에서 시작된 최초의 예술 장르인 자연미술 작품들을 둘러보고, 원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재정비된 제민천변의 ‘잠자리가 놀다간 골목’에서 공주골목길 해설사 루치아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공주시의 관광특산품인 알밤한우, 공주알밤과 더불어 공주의 으뜸맛집 등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도 소개할 예정이다.

‘기차로’는 기차를 타고 각 지역을 방문해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 그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을 받아, 소규모 제작 인원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개그맨 박성호를 필두로, 50대 대표 배우 백현숙, 1990년대 인기 아이돌 잉크 출신의 40대 대표 가수 이만복, 청년 배우 성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이 한가족이 되어 세대별로 다른 여행 방법을 소통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주역 편에는 박성호와 17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개그맨 박휘순이 특별 출연한다. 또한, 한국사 강사 은동진의 해박한 지식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올바른 역사 지식과 정보를 전한다.
공주시 관광과의 제작지원과 한국철도공사의 촬영 지원을 받은 ‘기차로’ 공주역 편은 토요일인 22, 29일 본방송된 후 방송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 4시와 다음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재방송된다. TVasia Plus, WeeTV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