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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재 일자 : 2021년 06월 14일(月)
‘남편 공유’ 일란성 쌍둥이 자매… “임신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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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호주의 한 일란성 자매가 동일한 남자와 약혼하고 동시에 임신하겠다고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 더선) 2021.06.14 *재판매 및 DB 금지
호주 출신의 한 일란성 쌍둥이가 한 남자와 약혼하고 동시에 임신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호주의 일란성 쌍둥이 안나와 루시는 오랜 기간 연애를 같이 해온 벤이라는 남자와 약혼을 했다.

안나와 루시는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쌍둥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우리들을 정말 사랑하는 남자를 공유하고 있다. 벤은 우리의 영웅이다”라고 말했다.

벤은 두 사람에게 약혼 반지를 건네며 “안나 당신은 나에게 세상을 의미하고, 루시와 함께 내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다. 둘 다 사랑한다”고 프로포즈를 했다.

그러나 호주에서는 세 사람의 결혼을 허용하지 않아 다른 곳을 물색하고 있다.

벤은 “우리는 호주에서 합법적으로 결혼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이곳에서는) 약혼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쌍둥이들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주 대륙 일부에서 결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쌍둥이는 체외수정(IVF)을 통해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우리는 모든 면에서 똑 같은 취향을 갖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동일한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나는 “내가 임신하면 루시도 곧바고 임신을 할 것”이라며 “왜냐하면 우리 몸은 똑 같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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