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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21년 07월 02일(金)
[단독]女43% 男29% “성관계 안한다”… 한국인 ‘섹스리스’ 21년 만에 3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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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2021 서울 性보고서’

1년 금욕 36%… 2000년엔 11%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은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1년 전 같은 질문 조사결과와 비교해 3배 이상으로 증가해 한국 사회에서 ‘섹스리스’ 삶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염유식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와 최준용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의 ‘2021년 서울 거주자의 성생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가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64%, 갖지 않았다는 비율은 36%로 집계됐다. 미국 화이자가 2000년 진행한 ‘세계 성태도 및 성행동 연구(GSSAB)’ 한국 편의 동일한 질문 답변 비율이 11%였던 것을 감안하면 21년 만에 섹스리스 성인들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조사는 지난 1∼5월 서울지역 만 19세 이상 남녀 21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섹스리스 경향은 여성들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1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은 여성은 43%, 남성은 29%로 집계됐다. 섹스리스의 이유로는 여성 4명 중 1명인 24%는 ‘흥미가 없어서’라고 답변했다.

설문에 응답한 5명 중 1명은 성관계를 하고 싶었지만 못한 비자발적 금욕 상태로 확인됐다. 염 교수는 “섹스리스 삶이 비정상이 아닌 시대가 됐다”며 “비혼 풍조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등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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