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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1년 07월 30일(金)
신규확진 1천710명, 벌써 24일째 네 자릿수…수도권 다시 70%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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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게 줄 선 시민들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2021.7.29
지역 1천662명·해외 48명…누적 19만6천806명, 사망자 4명↑ 총 2천89명
경기 524명-서울 488명-인천 119명-경남 99명-대전 85명-부산 78명 등
중환자 열흘새 92명 늘어…어제 하루 4만3천755건 검사, 양성률 3.9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10명 늘어 누적 19만6천80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674명)보다 36명 늘면서 다시 1천7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까지 증가하면서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60% 아래까지 떨어졌던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70%에 근접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어 당초 수도권에서 시작돼 비수도권으로 번진 감염의 불씨가 다시 수도권으로 이어지면서 전국적 대유행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지역발생 1천662명 중 수도권 1천114명 67%, 비수도권 548명 33%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이미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629명→1천487명→1천318명→1천363명(당초 1천365명에서 정정)→1천895명→1천674명→1천710명을 나타내며 1천300명∼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583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521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62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632명)보다 30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이 1천114명(67.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4명 등 총 548명(33.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550명) 이후 열흘째 500명을 웃돌고 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8일(31.6%) 30%대로 올라선 이후 13일째 30%를 상회하고 있다.

다만 한때 40% 안팎에 달했던 비수도권 비중이 최근 사흘 연속 30% 초중반대로 떨어진 반면 수도권의 비중이 60% 중후반대까지 올랐다. 수도권 비중은 최근 1주간(7.24∼30) 일별로 63.0%→61.6%→59.3%→60.4%→66.5%→65.1%→67.0%를 나타냈다.

◇ 위중증 환자 증가세, 14명 늘어 총 299명…17개 시도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전날(42명) 대비 6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9명), 인천(7명), 충북(3명), 전북·전남(각 2명),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88명, 경기 524명, 인천 119명 등 총 1천13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천8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6%다.

위중증 환자는 총 299명으로, 전날(285명)보다 14명 늘었다. 이달 20일(207명)까지만 해도 200명대 초반이었던 위중증 환자 수는 열흘 만에 300명에 육박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3천755건으로, 직전일 5만1천893보다 8천138건 적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91%(4만3천755명 중 1천710명)로, 직전일 3.23%(5만1천893명 중 1천674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8%(1천168만1천261명 중 19만6천806명)이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4일 서울(1명)과 27일 경기(2명)의 지역발생 확진자 집계에서 잘못 신고된 3명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통계에서 이를 제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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