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9.22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21년 08월 04일(水)
‘액티브 시니어’… 40~60대, 온라인 소비 확 늘었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하나금융硏 2019~20년 분석

2030 결제규모 24% 증가때
4060 세대는 49% 크게 늘어
쇼핑 · 배달 · OTT 중심 확산

코로나에 온라인 적극적 활용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20∼30대가 주도하던 온라인 소비활동에 중·장년 층의 참여가 급증했다. 디지털 경제 환경에 익숙해진 50∼60대인 ‘액티브 시니어’가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2019∼2020년 간 하나카드(개인신용카드, 체크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세대별 온라인 소비 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소비 문화가 40대 이상의 중·장년 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대됐다. 전체 온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30대에서 2년간 약 24% 증가한 데 반해, 40∼60대에서 49%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40대 이상 결제 규모 증가율은 30대 이하보다 약 1.8배 이상 높았다. 온라인 소비문화가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장년층의 소비는 특히 청년층이 주 소비층으로 알려졌던 배달앱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50대의 배달앱 서비스 결제규모는 2020년 전년 대비 163%, 60대는 1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OTT 결제 금액은 50대 181%, 60대 166% 각각 증가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른 연령대에 비해 금액 증가율보다 건수 증가율이 높아 각종 생활 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온라인 소비 환경 변화를 이끌고 있는 20~30대는 명품, 중고품 거래 등 소비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해 전체 온라인 명품 결제 금액의 약 55%는 20~30대로 분석됐는데, 이들의 온라인 명품 소비 규모도 2020년 전년 대비 20대는 80%, 30대는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중고거래도 20~30대가 약 60%를 차지했다. ‘번개장터’ 등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의 20대 소비는 111% 증가했고, 중고폰 거래 플랫폼의 경우 30대 소비가 231% 늘어났다. 보고서는 ‘MZ세대’에 해당하는 2030은 명품에 대한 수요도 많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중고거래를 통한 알뜰 소비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균형 잡힌 소비 행태를 보였다”고 해석했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e-mail 정선형 기자 / 경제부  정선형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약혼남과 여행 떠났다 실종된 20대 여성, 시신으로 발견
▶ 텃밭 민심 요동?…“호남 지지율, 이낙연 38.5% 이재명 30..
▶ 화천대유 ‘거액의 수상한 자금’ 역추적 진행 중
▶ 중국인 1명, 5년간 건강보험 30억원 타갔다
▶ 토니안 “어릴 때 부모님 이혼… 새어머니 여러 명”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중국인 1명, 5년간 건강보험 30억원..
이준석 “이재명 갑자기 왜 1원도 안받..
“세계적이라던 문준용, 왜 국민 혈세..
“숨진 목사 손가락 자른 뒤 반지 훔쳐..
SUV 중앙선 넘어 승용차·버스 ‘꽝꽝’..
topnew_title
topnews_photo 미국의 20대 여성이 약혼자와 함께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떠났다가 시신으로 발견돼 사건의 전말을 놓고 궁금증이 일고 있다.같이 여행..
mark텃밭 민심 요동?…“호남 지지율, 이낙연 38.5% 이재명 30.8%”
mark같은 학교 여친과 성행위한 중학생 성폭력범 될 뻔
‘D.P.’ 촬영지 부산 광안동 지하 벙커를 아십니까?
文, 마지막 유엔무대서 종전선언 승부수…北미사일..
‘LA 폭동’ 촉발 로드니 킹 사건 촬영 美시민 코로나..
line
special news 토니안 “어릴 때 부모님 이혼… 새어머니 여러 명..
가수 토니안이 가정사를 고백했다.20일 방송된 SBS 플러스·채널S ‘연애도사 2’에 토니안이 출연했다.이날..

line
빌라 매매가도 뛴다…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
오늘 1천700명 안팎…연일 ‘요일 최다’ 기록속 전국..
화천대유 ‘거액의 수상한 자금’ 역추적 진행 중
photo_news
배우 서이숙, ‘심장마비 사망’ 또 가짜뉴스
photo_news
‘예능감 짱’… 윤석열·이재명·이낙연, 예능 재미..
line

illust
코로나 방호복 입은 ‘의사 안철수’, 추석 연휴 검체채취 봉사

illust
“굉장한 놀이기구였다”…스페이스X 우주 관광객 무사 귀환
topnew_title
number 중국인 1명, 5년간 건강보험 30억원 타갔다
이준석 “이재명 갑자기 왜 1원도 안받았다고..
“세계적이라던 문준용, 왜 국민 혈세로만 지..
“숨진 목사 손가락 자른 뒤 반지 훔쳐가”…잔..
hot_photo
보호종 펭귄 64마리 떼죽음… 벌..
hot_photo
MLB 진기명기…외야 뜬공 맨손..
hot_photo
청산가리보다 10배 강한 독성 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