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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게재 일자 : 2021년 08월 31일(火)
헐버트 박사 72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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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외국인’으로 불리는 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사진) 박사의 72주기 추모식이 31일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헐버트 박사는 1886년 대한제국 왕립 영어학교인 육영공원 교사로 한국에 와서 외국어를 가르치다 외교 자문을 맡아 고종 황제를 보좌했다. 특히 1905년 을사늑약 후에는 고종 황제 친서를 가지고 미국에 특사로 파견돼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알렸다. 헐버트 박사는 독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일하게 ‘건국공로훈장’(1950)과 ‘금관문화훈장’(2014) 두 훈장을 수훈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mail 정충신 기자 / 정치부 / 부장 정충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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