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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21년 09월 05일(日)
임채무 “놀이공원 빚 150억, 집 두채 팔고 화장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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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217회 (사진=KBS 2TV ‘살림남2’ 방송 캡처) 2021.09.05.
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 운영으로 진 빚 150억 때문에 집 팔고 화장실에서 생활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4일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정성윤, 개그우먼 김미려 부부가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입구를 비롯해 곳곳에서 발견되는 임채무의 사진과 등신대를 본 정성윤은 과거 임채무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었다며 임채무가 자신을 보면 반가워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정성윤 가족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임채무가 다가왔고 김미려를 알아보며 인사했다. 반면 정성윤은 전혀 알아보지 못하며 웃음을 줬다.

임채무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며 푸드코트로 데려가서 대화를 나눴다. 임채무는 놀이공원을 운영하느라 150억 정도의 빚이 있지만 작은 것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갚아야 할 돈이 140억~150억 정도다”라며 “빚이 많아서 대출도 안 되고 카드 한도도 적다”라고 밝힌 임채무는 “여의도에 집이 두 채 있었는데 그것도 다 팔았다”며 “두리랜드 화장실 안에 샤워실이 있는데 거기에 군용침대 두 개를 놓고 1년 정도 살았다”고 털어놓았다.

임채무의 말을 경청하던 정성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도전이 쉽지 않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었는데 임채무 덕분에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정성윤은 김미려에게 임채무의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음을 알렸다. 이에 김미려는 임채무와 가까워지면 드라마 캐스팅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동의했다.

이후 놀이공원으로 출근한 정성윤은 열심히 일하는 중간중간 놀이공원 본부장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물었다. 알고 보니 정성윤은 놀이공원에 방문한 손님들을 보며 육아 관련 사업을 계획했다.

집에 돌아온 정성윤은 김미려에게 ‘성윤랜드’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털어놓았고 김미려의 반대에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다음 날 대출 상담을 위해 김미려와 집 근처 금융기관을 찾은 정성윤은 직원으로부터 프리랜서이고 소득이 불규칙한 상황에서는 대출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미려는 가정 경제를 자신이 책임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허튼 생각하지 마”라 했고 정성윤도 수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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