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김영란, 가장 어렵고 힘들었다…가식적이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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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입력 2021-09-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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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리뷰.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제공)


‘같이삽시다’ 배우 김영란과 김청이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의 심리를 분석했다.

이날 양재진은 박원숙에 대해 “통솔력 있고 포용력 있다. 성격이 급해서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데 이 중 제일 답답한 사람이 김영란이다. 김영란은 눈치가 하나도 없다. 김청과 부딪히는 게 둘다 성격이 급하고 주장이 세다”고 말했다.

김영란에 대해선 “김영란의 세상에서는 김영란이 80%다. 자기 세상에 꽂혀 있으니 주변 말이 잘 안 들린다”고 꼬집었다. 이어 혜은이에 대해서는 “속으로 삭히다가 욱하고 터진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재진은 김청에게 “제일 부지런하고 일도 잘한다. 그런데 9개를 잘 해놓고 말 한 마디로 그걸 망친다”며 “직설적이고 성격이 급하다. 그거를 조금만 완곡하게 표현하면 누나가 열심히 한 9개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직설적으로 튀어나오는 말 한 마디에 와르르 무너져버린다. 상대방은 잘한 것보다 직설적인 말만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청은 “솔직히 김영란 언니가 제일 어렵고 힘들었다.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유형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니는 진짠데 나한텐 가식적으로 느껴졌다. 내게 상처 주는 이야기도 몇 번 했다. 처음에는 나를 미워하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고양이에게 쿠키를 주는 것으로 대립한 경험이 있다. 김영란이 길 고양이에게 과자를 주려고 하자, 김청이 이를 말려 작은 다툼으로 번졌다. 당시 김청은 눈물을 쏟기도 했다.

당시 상황을 떠올린 김청은 “언니가 상상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순간 무안하면서 눈물이 터졌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그런 오해를 받은 게 너무 억울했다”고 밝혔다.

김영란은 “(김청은) 항상 나를 가르치려고 한다. 난 다른 사람일 뿐인데, 왜 가르치려 드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청이 “난 그런 적 없다”고 다시 맞서자 언성이 높아졌다. 양재진은 “방송을 많이 했지만 정말 힘들다”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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