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10.25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아시아
[국제] 게재 일자 : 2021년 09월 17일(金)
‘2조원대 자산’ 갑부 파산 잠적…최고 38억여원 현상금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  2010년 여배우 처샤오(車曉)와 결혼식 당시 리자오후이(李兆會) [출처 창청짜이셴. 관찰자망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14년 파산한 하이신그룹 회장…여배우와 결혼에 웨딩카 수백대
연대 보증섰던 메이진그룹, 현상금 내걸고 행방 찾기 나서


한때 2조원대 재산을 보유했던 중국 청년 갑부가 채무를 갚지 않고 잠적한 상태이며, 그의 소재를 파악하고 빚을 받아내기 위해 채권자가 거액의 현상금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중국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상하이(上海) 제1 중급인민법원은 채권자 메이진(美錦) 에너지그룹이 리자오후이(李兆會) 및 상하이(上海) 하이보신후이(海博鑫惠) 국제무역회사를 상대로 낸 보상청구권 소송 건과 관련해 최근 이같이 결정했다.

1981년생인 리자오후이는 2008년 125억 위안(약 2조2천억원)의 자산을 보유, 후룬리포트가 집계한 중국 부자 순위에서 산시(山西)성 최고 갑부 자리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산시성 최대 민영기업이자 산시성에서 2번째로 큰 철강기업이었던 하이신(海鑫)그룹의 회장이었으며, 2010년 여배우 처샤오(車曉)와 결혼할 당시 웨딩카 수백 대를 동원한 호화결혼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하이신그룹은 2014년 철강 과잉생산과 불경기, 금융기관의 대출 회수 등으로 파산했다.

당시 하이신그룹의 부채 및 대외담보액 규모가 104억6천만 위안(약 1조9천억원)으로 장부상 자산 100억6천만 위안(약 1조8천억원)을 넘어섰으며, 그때까지 중국 내 최대 민영기업 파산 건으로 기록됐다.

하이신그룹의 파산에 따라 리자오후이의 여동생이 운영하던 하이보신후이에도 문제가 생겼고, 메이진그룹은 당시 이 회사의 채무에 대한 연대책임을 진 뒤 이를 갚도록 요구했지만 하이보신후이나 리자오후이 측은 상환하지 않았다.

메이진그룹은 2017년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하이보신후이 측은 상환능력이 없다고 밝혔고 리자오후이도 이미 재산이 없다는 입장에 행방불명인 상태다.

그런 만큼 이번에 메이진 그룹이 법원에 신청해 현상금까지 걸게 된 것이다.

메이진그룹은 하이보신후이로부터 2억1천여만 위안(약 383억1천만원) 및 이자를 받아야 하며, 리자오후이는 미청산 부분에 대해 25%의 연대청산 책임이 있다.

메이진그룹은 향후 1년 내에 리자오후이의 행방을 찾는 데 성공하면 제보자에게 10만 위안(약 1천824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하이보신후이나 리자오후이 명의의 숨겨진 재산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경우 실제 받아낸 금액의 10%를 포상금으로 준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 2천100만여 위안(약 38억3천만원)으로,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고액의 현상금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18살 임신, 자퇴… 연락 안 되던 아이 아빠 사고로 죽어”
▶ ‘도수치료 어디까지?’… 女 환자 가슴부위 만진 물리치료..
▶ 이재명 지사 대장동 연루 드러나나…“정민용 팀장, 개발 ..
▶ 홍준표 “화천대유·천화동인, 이재명의 대선 프로젝트”
▶ “이재명 지사님, 구치소 밥 맛있습니다…다른 증인도 있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기침 하지마”…커피숍에서 손님 폭..
‘한강 대학생’ 경찰수사 종료…친구, ..
이준석 만난 김종인 “11월 5일 지나봐..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 尹캠프 공..
미국 MZ세대가 본 ‘오징어 게임’ 열풍..
topnew_title
topnews_photo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팩추얼-오늘부터 가족’에 스무살에 홀로 육아하는 이루시아의 사정이 전해졌다.23일 첫 방송된 ‘팩츄얼-오늘..
mark“이재명 지사님, 구치소 밥 맛있습니다…다른 증인도 있어”
mark이재명의 ‘그분·조폭·김부선’
이재명 지사 대장동 연루 드러나나…“정민용 팀장..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김선호 팬 응원문’..
‘도수치료 어디까지?’… 女 환자 가슴부위 만진 물..
line
special news 실탄 없는 ‘콜드 건’ 소품이라더니 ‘탕’…알렉 볼..
불행한 사고로 촬영 감독 사망? 안전 외면 ‘인재’ 가능성 제기총격 닷새 전에도 ‘콜드 건’ 사고…노조 “안전..

line
“유괴될 뻔한 아이들, 20m 달려 도망치니 범인이 ..
홍준표 “화천대유·천화동인, 이재명의 대선 프로젝..
“속옷 색깔 궁금해” 군 여성 상관 성적 모욕한 20대
photo_news
신용카드 주워보니 주인이 ‘인디아나 존스’…진..
photo_news
이재영도 그리스 리그 데뷔…“코치진, 동료 덕..
line

illust
‘60억분의1’ 표도르, 2년만의 복귀전서 1라운드 KO승

illust
고진영, BMW 챔피언십 우승…LPGA 투어 한국 선수 200승 쾌..
topnew_title
number “기침 하지마”…커피숍에서 손님 폭행한 40..
‘한강 대학생’ 경찰수사 종료…친구, 유기치..
이준석 만난 김종인 “11월 5일 지나봐야 결심..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 尹캠프 공동선대..
hot_photo
신봉선, ‘오징어 게임’ 술래 인형..
hot_photo
BTS “아미 소리 질러!”…팬데믹..
hot_photo
‘영화계 거목’ 이태원씨 별세…‘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