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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1년 09월 20일(月)
신규확진 1605명, 일요일 최다 기록…추석연휴 전국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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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 1577명-해외 28명…누적 28만7536명, 사망자 5명↑ 총 2409명
서울 583명-경기 507명-인천 96명-대전 49명-부산 47명-전북 38명 등 확진
4차 대유행 지속에 76일째 네 자릿수…어제 의심환자 3만477건 검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05명 늘어 누적 28만7천53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910명)보다 305명 줄었으나,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는 지난달 셋째 주 일요일(8월 15일, 발표일 16일 0시 기준)의 1천554명이었다.

최근 4주간 일요일 확진자를 보면 1천485명→1천375명→1천433명→1천605명을 기록해 직전 3주간은 1천300∼1천400명대를 유지했으나 이번 주에 1천600명대로 올라섰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대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수도권 중심 재확산 여파로 인해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이동도 이어지고 있어 연휴 이후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 지역발생 1천577명 중 수도권 1천177명 74.6%, 비수도권 400명 25.4%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이어지며 좀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6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495명→2천78명→1천942명→2천8명→2천87명→1천910명→1천605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875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천843.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577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578명, 경기 503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77명(74.6%)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49명, 부산 47명, 전북 38명, 대구·경북·충북 각 35명, 충남 33명, 광주 32명, 경남 30명, 강원 29명, 울산 14명, 세종 9명, 제주 8명, 전남 6명 등 총 400명(25.4%)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지난 15일 80.5%까지 치솟았다가 75% 아래로 내려온 반면 비수도권 비중은 그만큼 커졌다.

◇ 위중증 환자 1명 줄어 총 332명…국내 누적 양성률 2.05%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39명)보다 11명 적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서울(5명), 경기(4명), 광주(3명), 경북·경남·제주(2명), 울산·충북·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과 몽골이 각 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카자흐스탄·러시아·캄보디아·세네갈 각 2명,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싱가포르·네팔·터키·캐나다·우간다·미크로네시아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5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83명, 경기 507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8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40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2명으로, 전날(333명)보다 1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천562명 늘어 누적 25만9천11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8명 늘어 총 2만6천11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477건으로, 직전일 3만3천883건보다 3천406건 적다. 직전 평일의 4만7천660건보다는 1만7천183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4만4천756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405만975건으로 이 가운데 28만7천536건은 양성, 1천280만9천90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95만3천53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5%(1천405만975명 중 28만7천536명)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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