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10.25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21년 09월 27일(月)
[단독]‘화천대유 핵심’ 이성문·남욱·정영학 등 곽상도에 2500만원 ‘쪼개기 후원’ 의혹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李, 2016·2019년 500만원씩
남욱, 부인과 500만원씩 후원
정영학도 2017년에 500만원


곽상도(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20대 국회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핵심 관계자인 이성문 대표,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으로부터 후원금 2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을 받은 시기는 곽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 입사한 이후다. 거액을 개인 명의로 ‘쪼개기 후원’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27일 문화일보가 입수한 국회의원 후원금 고액 후원자 명단에 따르면, 곽 의원은 20대 국회가 개원한 2016년, 이 대표에게서 5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500만 원은 정치자금법상 개인이 국회의원에게 후원할 수 있는 연간 최대한도다. 이 대표는 2019년에도 5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2017년에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현 NSJ 홀딩스)와 5호를 각각 소유하고 있는 남 변호사, 정 회계사가 곽 의원을 후원했다. 이들 역시 개인 최고 한도인 500만 원씩을 냈다.

남 변호사의 아내로 알려진 인물의 이름도 500만 원을 후원하며 2016년 고액 후원자 명단에 올랐다. 동명이인이 아니라면 화천대유 관계자들로부터 25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이다. 수천만 원을 개인 명의로 나눠 후원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곽 의원 아들이 밝힌 화천대유 입사 시기(2015년 6월) 이후 지속해서 후원이 이뤄진 만큼 논란이 일 전망이다. 아들 곽 씨는 화천대유에서 퇴직하며 퇴직금 및 성과급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곽 의원은 현재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언론인 출신 김만배 씨와 남 변호사를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화천대유와의 연관성은 부인하고 있다.

아들 곽 씨 역시 전날(26일) 입장문을 내고 “아버지는 (퇴직금 등) 사실을 최근에 아셨다. 제 인생은 제가 선택하고, 책임지고, 제가 그려왔다”며 선을 그었다. 곽 의원 측은 “회사 직원의 아버지가 출마한다고 하니 후원한 것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mail 김현아 기자 / 정치부  김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성남시 공익환수 1830억, 서민택지 매각수익
▶ 직원 16명인 화천대유, 총선 있던 작년 접대비만 4억
▶ 임대주택 826가구 줄여… 주거복지 대신 개발이익 늘리기 꼼수
[ 많이 본 기사 ]
▶ “18살 임신, 자퇴… 연락 안 되던 아이 아빠 사고로 죽어”
▶ ‘도수치료 어디까지?’… 女 환자 가슴부위 만진 물리치료..
▶ 이재명 지사 대장동 연루 드러나나…“정민용 팀장, 개발 ..
▶ 홍준표 “화천대유·천화동인, 이재명의 대선 프로젝트”
▶ “이재명 지사님, 구치소 밥 맛있습니다…다른 증인도 있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기침 하지마”…커피숍에서 손님 폭..
‘한강 대학생’ 경찰수사 종료…친구, ..
이준석 만난 김종인 “11월 5일 지나봐..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 尹캠프 공..
미국 MZ세대가 본 ‘오징어 게임’ 열풍..
topnew_title
topnews_photo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팩추얼-오늘부터 가족’에 스무살에 홀로 육아하는 이루시아의 사정이 전해졌다.23일 첫 방송된 ‘팩츄얼-오늘..
mark“이재명 지사님, 구치소 밥 맛있습니다…다른 증인도 있어”
mark이재명의 ‘그분·조폭·김부선’
이재명 지사 대장동 연루 드러나나…“정민용 팀장..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김선호 팬 응원문’..
‘도수치료 어디까지?’… 女 환자 가슴부위 만진 물..
line
special news 실탄 없는 ‘콜드 건’ 소품이라더니 ‘탕’…알렉 볼..
불행한 사고로 촬영 감독 사망? 안전 외면 ‘인재’ 가능성 제기총격 닷새 전에도 ‘콜드 건’ 사고…노조 “안전..

line
“유괴될 뻔한 아이들, 20m 달려 도망치니 범인이 ..
홍준표 “화천대유·천화동인, 이재명의 대선 프로젝..
“속옷 색깔 궁금해” 군 여성 상관 성적 모욕한 20대
photo_news
신용카드 주워보니 주인이 ‘인디아나 존스’…진..
photo_news
이재영도 그리스 리그 데뷔…“코치진, 동료 덕..
line

illust
‘60억분의1’ 표도르, 2년만의 복귀전서 1라운드 KO승

illust
고진영, BMW 챔피언십 우승…LPGA 투어 한국 선수 200승 쾌..
topnew_title
number “기침 하지마”…커피숍에서 손님 폭행한 40..
‘한강 대학생’ 경찰수사 종료…친구, 유기치..
이준석 만난 김종인 “11월 5일 지나봐야 결심..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 尹캠프 공동선대..
hot_photo
신봉선, ‘오징어 게임’ 술래 인형..
hot_photo
BTS “아미 소리 질러!”…팬데믹..
hot_photo
‘영화계 거목’ 이태원씨 별세…‘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