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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1년 10월 07일(木)
국민대, NH농협 AI 인재 육성…서울시립대, 미얀마 유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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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가 이모저모

삼육대, 노원지역 4개 대학과 연합 성과포럼…세종대, 제3회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

중앙대, 경기꿈의학교에 코딩교육…명지대, 고사양 전자제품 발열 문제 해결 기술 개발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

●…국민대 (총장 임홍재) 경영대학원은 NH농협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을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입학식에는 조윤호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NH농협은행 이상래 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NH농협의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11월 19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인공지능활용 과정의 교육을 위탁받은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AI빅데이터전공) 등 모든 학위과정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교육과정에는 인공지능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그래픽카드(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2대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을 위한 강사진에는 국민대를 비롯한 학계의 교수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이날 입학식에서 이상래 부행장은 “과거 어학 능력이 기업과 개인의 생존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였다면 이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 서울시립대(총장 서순탁)는 정세 악화로 유학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특별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현재 학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2명과 대학원생 1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받게 된 나수몬쩌 학생(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윤석 국제교육원장은 “본국에 있는 가족들 걱정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유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는 향후에도 미얀마 학생들이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간담회 등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노원지역 4개 대학과 연합으로 지난 6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열었다. ‘혁신을 넘어 공유로’라는 주제로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광운대 유지상 총장,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민경찬 연세대 명예교수가 ‘미래를 사는 법: 생존을 넘어 비전으로’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대학들이 비전과 자원, 아이디어를 공유해 공동의 리더십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변화를 이끌고, 후속세대와 세계 인류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세션에선 대학부문 발표로, ▲전문가 워킹 그룹 구축 및 운영(광운대 산학협력단 윤창원 계장) ▲돌봄공동체를 꿈꾼다-삼육마을 프로젝트(삼육대 인성교육원 최경천 원장) ▲산학융합 연구하우스, 다빈치 Lab-Village(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박근 부단장) ▲서울여자대의 SI(Social Innovation) 교육 특성화 사례(서울여대 SI교육센터 박남춘 센터장) 등 각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가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은 학생부문 발표로 ▲사회혁신은 ‘자세히 들여다 봄’에서 시작한다(서울여대 정예지 이가은) ▲Start-up 챌린지를 통한 ‘Noise-X’ 창업 실현(서울과기대 양영광) ▲MVP+교육이 대학생활에 안겨준 선물(삼육대 정혜수)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광운대 이정윤) 등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공사례가 공유됐다. 김일목 총장은 “각 대학의 고민이 공유되고, 협업을 통해 함께 솔루션을 만들어나갈 때 혁신의 열매를 우리 모두가 함께 거두게 될 것”이라“나아가 대학혁신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창업아이템 공모전 포스터

●…세종대(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조성단은 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와 공동으로 창업 지원을 위한 ‘제3회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대와 광진구가 함께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결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창업에 관련된 모든 아이템으로 정보기술(IT)이나 도소매, 서비스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사업계획서를 5장 이내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시상은 대학생부와 일반인부로 구분돼 진행된다. 심사는 1차 심사와 최종 심사로 나뉘며, 1차 심사는 아이템의 타당성, 사업 주체의 역량과 사업의 실행력, 효과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1차 심사 결과는 10월 22일 발표되고, 최종심사는 11월 16일에 발표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상팀은 대상 2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이 선발된다. 상금은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이다.

접수는 공모전 담당자 메일(sjcumanagement@sjcu.ac.kr)로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세종사이버대 공지사항에 첨부돼 있다.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이 경기꿈의학교 학생에게 코딩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중앙대(총장 박상규) 다빈치SW교육원(원장 박재현)은 SW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코딩에 대한 관심 증대와 코딩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경기꿈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했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기관이자 마을교육공동체다. 중앙대는 상대적으로 SW에 취약한 경기꿈의학교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딩교육을 제공했다. 온라인 교육강좌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과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트북과 교구 대여도 병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의 일원인 중앙대는 SW가치 확산을 위한 수업참여형 SW캠프, SW경진대회, 고교전공연구 SW캠프 등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 신임교장 대상 AI 연수, 기업연계 SW교육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SW교육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번 코딩교육은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이 중장년 성인들의 재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SW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빈치SW교육원에서 제작한 온라인 교육강좌를 교육에 활용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중앙대는 전문화된 SW교육과정을 통해 SW중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W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코딩 관련 교육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봉사와 지원 활동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국 교수 연구팀

●…명지대(총장 유병진) 기계공학과 정상국 교수 연구팀(현영빈, 이강용, 장대성 연구원)이 컴퓨터 CPU와 같은 고사양 전자제품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 컴퓨터 CPU, 그래픽 카드와 같은 전자 부품은 구동할 때 많은 열이 발생하는데, 이는 부품 구동에 성능 저하를 일으킨다. 이와 같은 고사양 전자제품의 발열 문제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최근 특수 액체를 이용하는 방식이 대두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열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발열 면에 기포가 발생, 발열 제어에 방해 요인이 된다.

정 교수 연구팀은 전력 소모가 큰 기존 방식들과 달리, 음파와 전기 신호 제어만을 이용해 발열 표면에 발생한 기포 제거 및 열전달 향상 등 획기적으로 발열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면 전기 신호를 이용해 발열 면으로부터 기포를 분리하는 동시에, 음파를 이용해 기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두 가지 미세 유체 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본 기술은 우수한 기포 제거 성능을 가지고 있어, 발열 면에 발생한 다양한 크기의 기포들을 1초 이내에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미국 물리학회 ‘ADVANCES’ 저널에 게재됐고, 학회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저널 메인에 소개됐다. 또한, 미국 물리학회 ‘SCILIGHT PRESS’ 메인 홈페이지에도 소개됐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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