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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1년 10월 14일(木)
비대면 서비스 증가에…매출 300억 이상 SW기업 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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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사

작년 326개사…매출총액 86조
종사자 수도 1년만에 24%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소프트웨어(SW) 기업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2021년 SW 1000억 클럽’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연 매출 300억 원 이상을 올린 기업은 총 326개사로 전년(284개사) 동기 대비 14.8% 늘었다. 매출 총액은 86조9376억 원으로 16.6% 증가했다. 매출액 5000억 원 이상 기업들의 매출은 9조7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4.3% 상승했다. 매출 300억∼500억 원 기업들의 매출도 28.5% 증가한 4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가 오래 지속되면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원격 화상회의·배달·온라인 소통 플랫폼·게임 기업들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약 84%로 전체 매출 증가율(16.6%)을 크게 웃돌았다.

직장인 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사자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SW 기업 종사자 수는 모두 16만5833명으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 연 매출 1조 원 이상 기업에 재직하는 종사자는 5만9583명으로 1년간 62.5% 늘었다. 300억∼500억 원 기업 종사자도 25.3% 증가한 1만8423명으로 집계됐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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