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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1년 10월 19일(火)
삼성 갤럭시 언팩 2, 관심사는 ‘色’… Z플립 ‘비스포크 에디션’ 공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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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 언팩 파트2’ 티저 화면 갈무리.
내일 행사… 티저 공개

소비자 마음대로 선택 가능
새로운 색상에 기대감 커져


20일 열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파트2’ 행사에서 지난 8월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Z플립3의 신(新) 색상이 공개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휴대전화 색상을 마음껏 고를 수 있는 ‘비스포크 에디션’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갤럭시S21의 하위 파생 모델에 속하는 ‘갤럭시S21 팬에디션(FE)’은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시사하는 티저를 공개했다. ‘당신을 확실히 보여줄 무언가를 펼칠 준비를 하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애니메이션 형태로 삼성 갤럭시 유니폼을 입은 3명의 외계인이 등장한다. 그들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컬러 팔레트를 조작해 다양한 색상을 선택하고 그때마다 유니폼이 선택한 색상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이를 토대로 삼성전자가 언팩 파트2에서 새로운 색상을 반영한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비스포크 에디션은 삼성전자의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인 비스포크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플립3를 조합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 갤럭시Z폴드3와 함께 출시한 3세대 폴더블폰(화면이 접히는 폰)인 갤럭시Z플립3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국내 판매량은 출시 39일 만에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갤럭시Z플립3 판매량은 전체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갤럭시S21 FE가 이번 언팩에서 공개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반도체 부족 등의 이유로 이번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수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갤럭시S21 FE에 대해선 내년 1월 출시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3가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임에 따라 삼성이 폴더블폰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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