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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게재 일자 : 2021년 10월 26일(火)
부울경 메가시티·창원 스마트産團…‘공간·산업 재생의 청사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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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에서 함께 개막하는 마산국화축제도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 30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에서 개최

총 600여 부스 규모로 진행

균형발전·민간 참여 등 논의
현장 투어·아이디어 공모전도

경남 18개 시·군 공동전시관
뉴딜사업 성과·우수사례 공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열려


창원 = 글·사진 박영수 기자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비전을 논의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박람회가 오는 27일 경남 창원에서 개막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4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경남도·창원시·문화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프롭테크포럼 등이 공동주관한다.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총 6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해 진행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주택정비·민간참여·지역균형발전 촉진·산업단지 재생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2014년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시범 사업지역으로 지정돼 10년 가까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 ‘도시재생 1번지’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이 있는 창원에서 열린다. 박람회 행사장이 마련된 마산해양신도시는 마산만 준설토로 조성된 43만9048㎡ 규모의 인공섬으로, 산업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원으로 흡수·통합된 옛 마산의 부흥을 이끌 앵커 지역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창원시는 이곳에 ‘현대미술관 창원관’ 등을 유치해 마산 도시재생의 ‘화룡점정’을 찍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경남도는 박람회장에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 경남 공동 전시관을 설치해 경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도시재생 개념을 확장해 부산·울산·경남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미래상과 노후 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춰 스마트공장 등으로 전환 중인 ‘창원스마트그린산단’ 등의 개념 및 추진 과정을 선보인다.

공동주최 측인 창원시도 창동·오동동 지역의 도시재생 성과와 함께 2018년 ‘수소특별시’를 선포한 뒤 적극적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한다. 이처럼 경남도와 창원시는 쇠퇴한 원도심을 개선하는 ‘공간재생’과 함께 인구유출 및 쇠퇴의 원인이 된 노후 제조업을 그린산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산업으로 전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재생’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도시재생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박람회는 개막식을 포함해 나흘간 전시회, 도시재생 국제콘퍼런스, 도시재생 사례 공유 발표회, 도시재생 지역 현장 투어,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박람회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1.5㎞가량 떨어진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도시재생 지역은 물론 수소충전소, 스마트제조데모공장, 풍력산업을 육성 중인 두산중공업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온라인은 실시간 중개채널(www.kcriexpo.online)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박람회장 옆에는 마산국화축제가 동시 개막해 14개 테마 6700여 점의 화려한 국화 작품과 11만3300여 점의 각종 화초류를 감상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재생 참여주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도시재생산업 발굴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박영수 기자 / 전국부 / 차장 박영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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