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12.9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21년 10월 28일(木)
삼성전자, 반도체-폰 두날개로 3분기 73조9800억원 매출…역대 최대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실적발표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첫 70조원대 기록…반도체 영업이익 10조600억원, 전체 영업이익의 64%
모바일(IM) 영업이익 3조3천600억원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7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확산하면서 반도체 사업이 호황을 맞았고, 신규 폴더블폰의 흥행 성공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올린 것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3조9천800억원, 영업이익 15조8천2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0.48%, 영업이익은 28.04% 각각 증가한 수치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3분기 잠정 실적을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천억원으로 발표했는데 이번에 확정된 실적에서 매출은 1조원 가까이 더 늘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였던 2018년 3분기(17조5천700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다.

삼성전자는 올해 3개 분기 연속으로 해당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이전 최고치인 2018년을 크게 웃도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가 일등 공신이었다. 반도체 부문에선 작년 3분기(5조5천400억원)보다 5조원 이상 많은 10조6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삼성전자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64%에 해당하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서버용을 중심으로 수요에 적극 대응해 D램이 분기 최대 출하량과 역대 두 번째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15나노 D램·128단 V낸드 판매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실적을 견인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IM) 부문 실적도 선전했다.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 등 ‘폴더블폰’이 출시 이후 100만대 이상 팔리면서 흥행한 덕분이다. IM 매출은 28조4천200억원, 영업이익은 3조3천6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1조4천9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중소형의 경우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실적이 증가했지만, 대형은 LCD 판가 하락 등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소비자가전(CE) 부분은 3분기 14조1천억원, 영업이익 7천600억원을 기록했다. 영상디스플레이와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TV와 비스포크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늘려가고 있지만, 원자재와 물류비 등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은 감소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시설투자는 10조2천억원이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9조1천억원, 디스플레이 7천억원 수준이다.

3분기 누계로는 33조5천억원이 집행됐으며 이 중 반도체 30조원, 디스플레이 2조1천억원 수준이다.

증권가는 4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일부 불확실성으로 인해 3분기보다 수익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집콕·펜트업(pent up·억눌린) 수요가 ‘피크아웃’(peak out·정점 찍고 하강)하면서 노트북·태블릿 등 PC 수요가 감소하고 D램 등 메모리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4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평균 판매가격이 3분기보다 각각 3~8%, 0~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는 당초 예상 대비 부품 수급 이슈 장기화에 따른 수요 리스크 확대가 예상된다”면서도 “주요 IT 기업의 투자 증가에 따라 서버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단독]경기도만 세운 지역화폐 공공기관… ‘李측근 취업 ..
▶ 성관계 거절했다고 만남 1주일 된 여성 살해한 40대男
▶ “다자대결서 尹 36.4% 李 36.3%…尹 45.3% 李 37.1%”
▶ ‘흙에 살리라’ 가수 홍세민씨 별세…“고향의 소중함 일깨워..
▶ 각방 쓰고 식사도 따로, 성생활은 가끔… 일본의 ‘공생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비천한 출신’도 면죄부일 순 없다
인도군 최고사령관, 헬기 추락 사고로..
이틀간 2명 살해한 살인범, 절도로 재..
빙상연맹, 심석희 고의 충돌 의혹에 ..
국힘 “쥴리 접대보도 인격살인…열린..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이재명 공약으로 ‘경상원’설립 관리·홍보에 한해 예산 340억 정부기관과 업무 겹쳐 ‘옥상옥’ 원장·이사장 등 李 지지자 출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지역 화폐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를 관리·감..
ㄴ [단독]경상원 임원·팀장급에 李측근 포진… 초대 이사장은 선거..
“다자대결서 尹 36.4% 李 36.3%…尹 45.3% 李 37.1%”
성관계 거절했다고 만남 1주일 된 여성 살해한 40대男
오후 9시까지 전국서 5천114명 확진…9일도 7천명 안팎..
line
special news ‘흙에 살리라’ 가수 홍세민씨 별세…“고향의 소중..
“1970년대 살아온 사람들 위로하고 힘이 돼 줬다” 평가1970년대 인기를 끈 대중가요 ‘흙에 살리라’를 부른..

line
영국 존슨 총리 “베이징올림픽 외교 보이콧”
‘귀신의 집’ 들어간 16세 소년 심장마비로 사망
이재명, 쉽지 않은 ‘꼰대 탈피’…‘20대와의 불통’ 이유 있..
photo_news
프로축구 경남 김영찬, 이경규 딸 이예림과 11..
photo_news
홍석천 “그때 몸으로 돌아가고 싶다”…무슨 일..
line

illust
유아인 “실제 사이비교주 영상 보며 연구… 눈동자까지 미스터..
[W]
illust
4000일간 바닷속 하루 1.7m씩 뚫어… 대천 ~ 안면도 90분 →..
topnew_title
number ‘비천한 출신’도 면죄부일 순 없다
인도군 최고사령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이틀간 2명 살해한 살인범, 절도로 재판받던 중 ..
빙상연맹, 심석희 고의 충돌 의혹에 “목적성 확인..
hot_photo
고현정에 안밀린 신현빈 “호평? ..
hot_photo
한혜진 “전 남친과 이별 후 다시..
hot_photo
송혜교, 언제나 여신…“고혹의 절..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