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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배우리의 골프어필 게재 일자 : 2021년 11월 08일(月)
공에 힘 싣는 타이밍 알면 30m 더 멀리 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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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리의 골프어필 - 비거리 늘리기

프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을 보유한 만큼 단기간에 비거리를 늘리는 게 매우 어렵다. 프로는 어려서부터 수많은 훈련을 통해 공에 가장 많은 힘을 전달할 수 있는 스윙 타이밍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프로가 비거리 증가 효과를 얻는 유일한 해결책은 스윙 스피드를 높이는 것이다. 반면 아마추어는 짧은 시간에 비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 스윙 과정에서 클럽을 던져 공에 힘을 싣는 타이밍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이가 많기 때문이다. 아마추어가 공에 힘을 싣는 정확한 타이밍만 깨우친다면, 비거리를 많게는 30m 이상 늘릴 수도 있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연습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임팩트 ‘백’을 바닥에 놓고 5번 아이언으로 때리는 연습만으로도 폭발적인 비거리 향상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런데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사진1처럼 임팩트 백을 때린 뒤 밀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진2와 같이 임팩트 백에 닿는 순간 끊어쳐야 한다는 점이다. 임팩트 백을 끊어치는 연습을 할 때 많은 아마추어가 실수하는데, 사진3처럼 힘을 줘 인위적으로 클럽을 잡아버리는 동작이다. 이 동작 역시 클럽 스피드를 떨어뜨리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임팩트 백이 있는 위치가 최종적인 스윙의 끝이라는 생각으로 연습하면 상당한 비거리 향상을 누릴 수 있다.

공에 힘을 싣는 올바른 타이밍을 이해한 다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연습을 세트당 20회씩, 매일 5세트를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인위적으로 스윙의 동작을 끊는 것이 아니라 임팩트 백을 치면서 공에 힘을 전달하는 방법을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체득해야 하기에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반복훈련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물론 개인차는 있다. 하지만 이러한 훈련을 일주일 이상 하고 나면 클럽을 던져 공에 힘을 싣는 타이밍이 몸에 익숙해진다. 그리고 비거리가 늘어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KPGA프로
용품=미즈노·의류=피디오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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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태 프로가 2020년 7월부터 1년 3개월간 총 40회 연재했던 레슨 ‘레벨업골프’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배우리 프로가 ‘골프어필’을 연재합니다. 배우리 프로는 국가 상비군 출신으로 2005년 17세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최연소 정회원이 됐고, 2014년부터 KPGA투어에서 활약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골프 스튜디오 레슨과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배움을 드리는 골프컨설턴트’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배우리 프로는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독자들에게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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