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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1년 11월 17일(水)
2년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CES 2022’ 현대重 첫 참가… LG디스플레이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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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삼성전자 예정대로 참석
코로나 이전보다 30%가량 줄어


2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세계소비자가전박람회(CES) 2022’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속 첫 대형 산업 행사지만 코로나19 등 영향이 여전해 가전업체·바이어 등의 참가 열기가 당장 과거 수준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17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내년 1월 5~8일 열리는 CES 2022에는 16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CES 당시 4400개 업체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중국 중소가전업체들을 비롯해 세계 가전업체들의 참여도가 낮다. 업계 관계자는 “숙소와 항공권 예약이 한창인데, 중국의 참석이 저조하면서 항공에 비해 현지 호텔 예약이 생각보다 순조롭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CES 오프라인 행사에 불참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바이어 대상 전시를 주로 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어가 상당수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돼 이번엔 온라인만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행사 주최 측에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한다고 통보했으나, 아직 전시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는 예고한 대로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행사 내용은 아직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온라인 행사는 참가 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으로 불참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CES에 처음 참가한다. 세계 최대 조선업체인 조선 부문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을 통해 자율운항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상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곽선미·이정민 기자
e-mail 곽선미 기자 / 산업부  곽선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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