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대학생·청년봉사단, 그린애플·그린월드상 수상

  • 문화일보
  • 입력 2021-11-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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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과 그린월드상을 수상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환경활동가인 필 윌리암스(가운데)가 지지서명으로 ASEZ WAO를 격려했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조지 월렌스(가운데) 그린 오가니제이션 대표가 지지서명으로 ASEZ를 응원했다.


‘ASEZ’‘ASEZ WAO’ 환경 보호 프로젝트 공로 인정 받아
‘그린월드대사’ 위촉도…“지구촌 가족 행복 위해 노력”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청년들이 세계적인 환경상을 받았다. 이 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가 유럽연합과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그린애플상과 그린월드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8년에도 하나님의교회와 ASEZ가 그린애플상 금상과 동상을 받은 바 있어 이들의 환경보호 활동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적 권위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이 상은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우수 환경활동 사례를 발굴해 지원한다. 1994년 그린애플상(그린애플환경상)으로 시작해 그린월드상으로 확대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환경활동에 대한 혁신성, 헌신성, 사회적 이익, 미래발전 계획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호스가드 호텔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기된 2020년 시상까지 겸해 치러졌다. 특히 이번 시상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서 열려 그 의미가 컸다.

ASEZ는 2020년 그린월드상 금상 수상과 함께 그린월드대사로 위촉됐다. 환경보호를 위해 개인과 기관을 연결하는 ‘그린십 네트워크(Greenship Network)’ 프로젝트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시민의 환경의무를 강조하며 이 단체가 창설한 ‘그린십’을 확장한 개념으로, 개인과 사회, 국가, 세계를 연결해 함께 협력하는 환경운동이다. 이를 통해 168개국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연결했고, 국제기구와 시민사회단체 226곳, 개인 5만6168명과 협력했다. 미래학자 제롬 글랜 등 세계적인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도 자문위원을 자처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ASEZ WAO는 2020년 그린월드상 금상과 그린애플상 금상을 받고 그린월드대사로 위촉됐다. 더불어 2021년 그린애플상 은상을 받았다. 2021년 그린월드상 수상과 그린월드대사 위촉도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내년 봄 열린다. 플라스틱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No More GPGP’ 프로젝트와 직장 내 절전·절수·절약 프로젝트인 ‘Green Workplace’의 성과가 높게 평가받았다.

‘No More GPGP’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8만 t에 달하는 플라스틱쓰레기를 수거하자는 목표 아래, ‘더 이상의 쓰레기섬은 안 된다’는 메시지를 세계에 던지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페루, 아르헨티나,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필리핀, 캄보디아 등 27개국에서 710회가 넘는 활동이 이어졌다. 더불어 캠페인과 세미나,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식을 높이고,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기관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ASEZ와 ASEZ WAO 관계자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구촌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관심과 동참을 확대해 지구환경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도 로저 월렌스 그린 오가니제이션 대표와 필 윌리엄스 환경활동가 등이 하나님의교회 청년 봉사단의 환경사랑을 성원하며 지지서명에 동참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세계 175개국 7500여 교회를 중심으로 320만 신자가 믿음을 지켜가고 있다. 교회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환경보호, 긴급구호, 헌혈, 교육지원, 소외이웃돕기 등 봉사를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재선 선임기자
장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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