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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1년 11월 26일(金)
33회 아산상 시상식…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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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왼쪽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최영아 서울특별시립 서북병원 의사, 김우정 헤브론의료원 원장, 권순영 ‘영양과 교육 인터내셔널’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재단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5일 서울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홀에서 제33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캄보디아에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병원을 설립해 15년간 현지 주민들의 질병 치료와 의료 인력 양성에 기여한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이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해 상금 3억 원을 받았다.

의료봉사상은 20여 년 동안 노숙인에게 질병 치료와 주거·재활 지원을 펼친 서울특별시립 서북병원 최영아 의사가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아프가니스탄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지난 18년간 콩 재배와 가공산업 육성에 기여한 권순영 ‘영양과 교육 인터내셔널(NEI)’ 대표가 수상했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상금은 각각 2억 원이다. 이 외에도 아산재단은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 각각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하는 등 전체 6개 부문 수상자 18명(단체 포함)에게 총 10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 여러분이 여유가 있어서 남들을 도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셨을 것이다”며 “아산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봉사하는 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아산상을 제정했다. 각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제33회 아산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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