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1.18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게재 일자 : 2021년 11월 26일(金)
“항공사 회장 숨겨진 아들” 속여 배우지망생과 성관계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불법 촬영물 빌미 성관계 협박 혐의
배우지망생에게 ‘스폰서’ 제안하기도
1심, 징역 7년→2심, 항소 기각 판결
재판부 “범행수법 지능적이고 악랄”


항공사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라며 여성들을 속이고 ‘스폰서’를 제안한 뒤 성관계를 요구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실형을 선고했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문광섭)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일부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서 피고인(김씨)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지능적이고 악랄한 범행수법을 볼 때 죄질이 몹시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은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범행 중 일부는 미수에 그쳤다. 원심에서 피해자 일부와 합의해 용서를 받았다. 원심 판결 선고 이후 사정변경이 없다”고 김씨 항소를 기각했다.

김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SNS를 이용해 자신을 항공사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사칭하며 여성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고 불법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으로 금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2019년 12월 배우지망생인 피해자에게 드라마 캐스팅을 조건으로 ‘스폰서’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자 SNS 계정을 이용해 지인이나 소속사에 알려 연기자를 못하게 하겠다는 취지의 협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1심은 “많은 공소사실이 있지만 김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증거가 많아 유죄를 인정하는 데 무리가 없다”며 “범행 기간도 길고 아직 회복되지 않은 여러 피해가 많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김씨에게 중형을 선고함이 마땅하다”고 판단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
▶ “이재명은 본인이 전과4범…李 육성도 틀어야 형평”
▶ 현역 여군 대위, 집에서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
▶ 김건희 팬카페 회원 급증… 방송 이후 200여명 → 1만명
▶ 회장직 건다더니 ‘매각 작업 난국’… 국가산업재편 휘청
▶ 짝퉁명품 입은 송지아 “무지했다…깊이 반성”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현역 여군 대위, 집에서 유서 남기..
조국 딸 경상대병원서도 레지던트 불..
‘알박기 인사’ 아니라는 박범계…검찰..
尹 “선대위 해체하며 노력한 2주…퇴..
크리스마스에 모텔서 초등학생 성폭..
topnew_title
topnews_photo 국회 기자회견, 국힘 선대본부서 지원…형·형수에 “개XX 찌질이” 34개 파일김건희 ‘7시간 통화’ 공개에 맞불 성격…페북서 통째로 유포 ..
mark尹, 조직 없애 ‘무속’ 논란 돌파…‘李조폭연루·욕설’ 의혹 역공
mark“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 지시 갑자기 내려왔다”
“이재명은 본인이 전과4범…李 육성도 틀어야 형평”
[속보]‘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
이준석 정체 드러난 JTBC ‘가면토론회’ 2회만에 방송중..
line
special news 짝퉁명품 입은 송지아 “무지했다…깊이 반성”
넷플릭스 예능물 ‘솔로지옥’에 출연한 유튜버 송지아가 짝퉁 명품 착용 논란을 사과했다.송지아는 17일 인..

line
김건희 팬카페 회원 급증… 방송 이후 200여명 → 1만명
‘김지은 고통에 유감’ 이수정 “국힘 여성본부 고문직 사..
회장직 건다더니 ‘매각 작업 난국’… 국가산업재편 휘청
photo_news
티아라 소연,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photo_news
설현, 의미심장 글…“인간이 싫어진다, 싫다 못..
line
[10문10답]
illust
우회전 하기전… 보행자 발 횡단보도 걸쳐있다면 무조건 스톱..

illust
李·尹양자토론, 방송사 27일 제안에 與 “수용”·野 “31일 하자”
topnew_title
number 현역 여군 대위, 집에서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
조국 딸 경상대병원서도 레지던트 불합격…병원..
‘알박기 인사’ 아니라는 박범계…검찰 내부는 ‘부..
尹 “선대위 해체하며 노력한 2주…퇴근 인사하며..
hot_photo
강동희 前감독 법인 자금횡령 의..
hot_photo
심석희 올림픽 못 간다…법원, 가..
hot_photo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스포티파..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