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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21년 11월 27일(土)
김연경 17점 폭발… 4년 만의 중국리그 복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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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중국 상하이 김연경. (캡처=상하이 웨이보)
상하이, 중국 여자배구리그 첫 경기 랴오닝에 3-0 완승

‘배구여제’ 김연경(33·상하이)이 4년 만의 중국리그 복귀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하이는 27일 중국 장먼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랴오닝과의 2021~2022 중국 여자배구리그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5-17)으로 승리했다.

2020~2021시즌 중국리그 3위를 차지한 상하이는 2000~2001시즌 이후 21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1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복귀해 V-리그를 달궜던 김연경은 올해 5월 2017~2018시즌 활약했던 중국 상하이와 계약했다.

당시 상하이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견인했던 김연경은 4년 만의 중국 무대 복귀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등번호 10번을 달고 이날 출전한 김연경은 17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블로킹도 2개 잡아냈다.

김연경은 3세트 팀이 22-16으로 앞선 상황에서 조던 라슨과 교체됐다.

중국리그는 개막을 앞두고 지난 23일 팀당 경기에 뛸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1명으로 제한했다.

상하이는 리그 소속 팀들 중 유일하게 김연경과 라슨 2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했다. 라슨은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최우수선수(MVP)다.

이날은 김연경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라슨이 교체 자원으로 뛰었다. 짧은 시간 출전한 라슨은 1점을 올렸다.

지난 25일 개막한 중국리그는 내년 2월 예정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파로 일정이 단축돼 내년 1월까지 7개팀 씩 A,B조로 나뉘어 진행한다.

첫 경기를 승리한 상하이는 28일 베이징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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