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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21년 11월 30일(火)
이재명, ‘1호 영입인재’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직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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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서경대 교수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軍출신 항공우주산업 전문가

최배근 교수, 페북에 사진 게재
조동연·이수정 외모비교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동연(39)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를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여군 출신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전문가 영입으로 이 후보 식 ‘미래 담론’에 힘을 싣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민주당사에서 “우리는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야 한다”며 “앞으로 성장하는 경제를 주도해야 하고 미래 산업 중심에는 항공우주산업이 있다”면서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이날 자리에 참석해 “자녀들에게도 우리 세대보다 낫게 살아가는 방법, 환경을 물려주는 게 내가 생각하는 어른의 몫이고 올바른 방향의 정치, 정책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해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으로 취임한 조 교수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다. 저서로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비즈니스전략 : 우주산업의 로켓에 올라타라’가 있다. 특히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조 교수에게 직접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가운데, 이 후보 측이 두 인사를 비교하는 사진과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에 조 교수, 이 교수 사진과 함께 ‘차이는?’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날 글을 수정해 “외모 비교를 할 거면 연예인 사진을 올렸을 것”이라며 “양 후보의 영입 인사들에서 내 눈에는 후보들의 지향가치 차이가 보였다”고 했다.

한편, 송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윤 후보의 지지도가 높은 것은 민주당이 반성해야 할 대목”이라며 “윤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을 비판하고 훈계하려는 자세는 오만하고 위험한 태도”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윤 후보 지지자는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그리고 고령층’이라고 썼던 것을 비판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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