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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21년 12월 04일(土)
전여옥, 윤석열·이준석 울산담판에 “윤석열 백기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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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3.
“김종인과 이준석, 선대위 윤 후보측 다 쳐낼 것”
“홍보위와 여연 장악하고 선거자금 그들이 집행”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의원은 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간 극적 화해를 윤 후보의 백기투항이라고 평가했다.

전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이 무너져 내렸다”며 “간단히 말하면 백기투항”이라고 했다.

이어 “울산담판은 윤 후보와 당대표 이준석의 만남이 아니다”라며 “김종인 아바타 이준석과 윤석열의 담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두사람이) 불고기 먹자마자 나온 첫 속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수락’이었다”며 “게다가 윤 후보는 친절하게도 김 위원장이 전권을 가지고 선대위를 총괄할 것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미봉책”이라고 꼬집었다.

전 전 의원은 “앞으로 김종인과 이준석 ‘할배 손자’는 선대위 윤후보쪽 사람들을 온갖 구실을 들어 다 쳐낼 것”이라며 “김병준과 김한길을 허수아비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홍보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을 장악하고 선거자금을 그들 손으로 100%집행할 것”이라며 “애초 위장적 건수로 삼았던 이수정 교수에 대해선 사퇴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선심까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후면 ‘손학규 대표 사퇴’를 외치며 드러눕던 이준석의 분열정치가 그대로 재현될 것”이라며 “김종인과 이준석이 과연 진정성있게 정권교체, 윤 후보의 당선을 바라고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몹시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전날 울산 울주의 한 식당에서 2시간여의 만찬을 한 뒤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인재 영입, 소통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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