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1.22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미·중남미
[국제] 게재 일자 : 2021년 12월 07일(火)
美 “베이징올림픽에 정부 사절단 불참”…외교적 보이콧 공식화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미국,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PG)[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중국 인권탄압 명문 내세워…선수단은 파견키로
영국·캐나다·호주도 검토 중…중국 강력 반발 예상


미국은 6일(현지시간)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했다.

미국 이외 다른 서방 국가가 동참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의 정부 관리들은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의 인권과 관련된 전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외교적 보이콧이란 선수단을 파견하되 개·폐회식 등 행사 때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미국 의회에선 중국 신장 지구의 위구르 소수민족 탄압, 홍콩의 인권 탄압 등을 문제 삼아 베이징 올림픽에 선수단 자체도 보내지 않는 전면 보이콧을 해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까지 나왔다.

그러나 선수 파견조차 하지 않는 것은 과도한 조처라는 반론이 나오면서 정부 사절단을 불참토록 하는 외교적 보이콧이 거론돼 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달 18일 외교적 보이콧과 관련한 언론 질문에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은 미국이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행동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중국에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이 국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문제들에 대해 조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선수단을 파견키로 한 데 대해선 선수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옳은 조처라고 느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교적 보이콧 방침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9~10일 약 110개국과 함께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한국도 참석 대상인 이 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정권 출범 초기부터 민주와 인권을 기치로 내걸고 권위주의 정권으로 규정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대형 행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함에 따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방 진영의 연쇄 동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영국, 캐나다, 호주가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상태다.

지난달 미중 정상 간 처음으로 이뤄진 화상 회담에도 불구하고 양국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외교적 보이콧까지 결정함에 따라 두 나라의 관계는 더욱 급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질문받자 “스포츠 정치화를 그만두고 이른바 ‘외교적 보이콧’을 중지함으로써 중·미 관계의 중요 영역에서의 대화와 협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만약 미국이 독단적으로 행동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반격하는 조치를 결연하게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윤석열 45.7% 이재명 34.7% 안철수 10% 허경영 2.6%
▶ 깻잎 잡아주는 여직원과 남편의 불륜…‘애로부부’ 충격 사..
▶ 팬티 벗기고 여성에게 침 놓은 무면허 60代 ‘무죄’
▶ 앤디 예비신부는 제주MBC 이은주 아나운서
▶ ‘전국노래자랑’ 송해, 건강 문제로 입원…대체 MC가 진행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돈 돌려달라고 하니 몸사진 요구…..
정세급랭에도 남북 물밑채널은 유지..
“트럼프, 대선 패배 후 국방부장관에..
비트코인 3만6천달러로 폭락…가상화..
대형지진 예상 지역서 심야 강진…일..
‘역대 최고’ 노리는 갤럭시 S22…어떤 모습일까?
topnews_photo 삼성전자, 9일 언팩 열고 갤럭시 S22 공개할 듯기본형·플러스·울트라 등 3개 모델로 출시 유력울트라는 노트 계승…각진 모서리에 S펜 내..
mark팬티 벗기고 여성에게 침 놓은 무면허 60代 ‘무죄’
mark‘전국노래자랑’ 송해, 건강 문제로 입원…대체 MC가 진행
깻잎 잡아주는 여직원과 남편의 불륜…‘애로부부’ 충격..
코로나 감염됐던 엄마 젖이 녹색으로 바뀌었다고?
윤석열 “세종에 靑 제2집무실…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만..
line
special news 앤디 예비신부는 제주MBC 이은주 아나운서
그룹 ‘신화’ 막내 앤디(41)와 결혼하는 예비신부가 제주 MBC 소속 아나운서 이은주(32)로 밝혀졌다.앤디..

line
‘독도 그려졌다’ 생떼…주한일본대사관, 文 설선물 반송
윤석열 45.7% 이재명 34.7% 안철수 10% 허경영 2.6%
신규확진 7009명…‘오미크론 대응체계 기준’ 7천명 넘어
photo_news
‘오늘 결혼’ 박신혜·최태준 웨딩화보 공개
photo_news
세계적 불교 지도자·평화운동가 틱낫한 스님 열..
line

illust
손흥민, WC 최종예선 합류 어려울 듯…토트넘 “더 기다려야”

illust
권순우, 복식에서 터지나…호주오픈 테니스 16강 진출
topnew_title
number 돈 돌려달라고 하니 몸사진 요구…파렴치 중고거..
정세급랭에도 남북 물밑채널은 유지…“대화재개..
“트럼프, 대선 패배 후 국방부장관에 투표기 압수..
비트코인 3만6천달러로 폭락…가상화폐 1400조..
hot_photo
이선빈 “연예인 되려고 가출…전..
hot_photo
한효주 치마 터지자…
hot_photo
‘싱글맘’ 이지현 “공황 발작 시작..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