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행진 ‘지역 첫 브랜드아파트’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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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1-12-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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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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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건설시행사들은 12월과 내년 1월에도 경기 평택시 등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처음(첫 공급·첫 브랜드 단지)’ 타이틀로 잇달아 공급한다. 반도건설이 지난 7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공급한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 본보기집을 찾은 수요자들이 단지 설계 등을 살펴보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건설사, 상징성·희소성 등 감안
특화설계로 지역의 랜드마크化
올 내내 높은 청약경쟁률 보여

GS건설, 강북구에 ‘자이’ 첫선
대우는 평택에 ‘푸르지오 시티’
한화도 청주에 첫 ‘포레나’ 공급


부동산 분양 시장에서 지역 내 첫 공급이나 첫 브랜드 단지는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다. 건설·시행사들이 첫 공급과 첫 브랜드 단지에는 상징성과 희소성 등을 감안해 특화설계 적용은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등으로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21일 부동산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첫 공급·첫 브랜드 단지 부동산 상품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완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롯데건설이 새로 선보인 도심형 주거브랜드 ‘루미니’가 처음 적용된 경기 고양 ‘고양 화정 루미니’ 오피스텔은 242실 모집에 7390명이 청약했다. 또 9월 경기 광명시에서 분양한 지역 첫 ‘스위첸’ 브랜드 오피스텔인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275실 모집에 1만92건이 접수됐다.

이 밖에 8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생활숙박시설 역시 지역 첫 ‘힐스테이트’ 단지로 분양 4일 만에 완판됐고, 지난 6월 경북 경산에서 분양한 첫 아이파크 브랜드 ‘경산아이파크’도 744가구 모집에 5219건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이처럼 첫 공급·첫 브랜드 단지 부동산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건설시행사들은 12월과 내년 1월에도 적극적인 분양에 나서고 있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이 서울 강북구에서 처음으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강북구 미아동 791-36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로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27가구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를 이용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접근이 쉽고, 오는 2025년에는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 예정이다.

㈜세원투자건업·㈜우원산업은 강남구 대치동에 첫 하이엔드 주거단지 ‘카이튼 대치’를 12월 중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지하 3층~지상 12층 2개의 단지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38㎡ 56실 및 오피스텔 전용 55㎡ 44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실 복층형 설계를, 도시형 생활주택은 실사용 면적을 높이는 설계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11블록에서 ‘평택 고덕 트라반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로, 21~45㎡ 생활숙박시설 886실 및 상업시설 52실 등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평택에 처음 선보이는 생활숙박시설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유일하게 전실 복층형 설계 및 오픈 발코니가 적용된다. 또 위탁운영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컨시어지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시흥 은계 공공주택지구 상업시설용지 2-4, 5, 6블록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을 분양 중이다. 시흥 은계지구 첫 힐스테이트 단지로 지하 5층~지상 10층, 오피스텔 57, 71, 84㎡ 총 150실과 근린생활시설 27실이다.

한화건설은 청주시 모충동 산 62-10 일원에서 청주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12월 중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다.

인근에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입주한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있는 직주근접 수혜 단지다.

대우건설도 12월 중 충북 음성군에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가구로 성본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음성군에서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단지다.

반도건설은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에서 경주지역 첫 ‘유보라’ 브랜드 단지인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신경주역세권 B4블록(1100가구), B5블록(390가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높이로 14개 동 총 1490가구를 공급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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