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리뷰. 2022.01.05.(사진 = KBS Joy 방송 화면 제공)
‘연애의 참견3’ 남자친구의 이복동생에 고백을 받은 고민녀가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05회에서는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공개된 사연에서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대시에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취업에도 성공했다.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취업 하자마자 프러포즈를 했고, 이복동생을 소개시켜줬다.
그러나 동생은 고민녀를 탐탁지 않아 했고 셋이서 만나는 일이 많아지면서 고민녀는 더욱 동생의 눈치를 보게 됐다. 이에 동생은 사실 고민녀를 오래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고민녀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찾아오고 괴롭혔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에 이 사실을 모두 털어놔야 하는지 비밀로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MC들에 도움을 요청했다. 먼저 주우재는 “동생이 이렇게까지 한다는 건 형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한 명이 원한다고 연애가 가능한 게 아니지 않나. 동생은 자기의 욕구만 있고 상대방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숙은 “고민녀 혼자 해결하기엔 선을 넘었다”며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동생은 지금 눈에 보이는 게 없다. 지금이라도 빨리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상황을 탈피해라”라고 조언했다. 한혜진 역시 “똑같은 상황을 상상해봤는데, 나라면 이 결혼 안 할 거다. 피가 섞인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좋아한다? 평생 살아야 하는데 그럴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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