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열린구청장실 등 성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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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민원제도 운영·국민신문고 민원 처리·고충 민원 처리·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코로나19로 주민과 만남이 어려운 시기에도 ‘성북톡톡! 열린구청장실’, 주민 제안·공모 등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민원행정사업을 추진하고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주민과 소통하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활동·민원조정위원회 운영·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장애인용 무인 민원 발급기 운영 등 민원행정과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승로(사진) 성북구청장은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며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