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1.24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선거
[정치] 게재 일자 : 2022년 01월 14일(金)
윤석열 “경남은 어머니 같은 곳”…출렁이는 PK표심 다잡기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풍선 날리는 윤석열 (창원=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정권교체의 염원을 담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 2022.1.14
원전 건설 재개 등 지역공약…부산 출신 安 견제 의도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울산·경남(PK) 공략에 나섰다.

보수 표밭인 PK에서 전통적인 지지층을 결집하고, 이곳 출신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도 견제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창원에서 열린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공정과 민생을 강조했지만, 실상은 불공정, 불평등, 불의한 모습으로 자기 편만 챙기는 참으로 못된 짓만 일삼았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그는 “경남은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든 성지와 같은 곳”, “무엇보다 저희 국민의힘을 키워주신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며 정권 교체를 위한 경남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호 경남 총괄선대위원장은 검찰이 여러 국민의힘 의원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점을 거론하며 “괴물 같은 국가 권력이 슬금슬금 국민의 자유를 침범하는데 여러분 용서하실 수 있나. 민주주의 둑이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반(反)민주주의 세력으로 규정하며 정권교체를 독재 권력에 맞서는 ‘민주화운동’으로 묘사한 것이다.

부울경 방문은 윤 후보가 지난 6일 내홍을 봉합한 이후로 첫 지방 일정이다.

과거와 달리 이곳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상당한데다 부산 출신인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도 무시할 수 없어 홈그라운드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경남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10개 지역 공약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피해를 본 경남의 원전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경남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해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와 조선, 방산 등 경남의 주력 제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미래형으로 전환하고,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해신항·남부내륙철도·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착공 등 인프라 투자를 약속하고, 국립트라우마 치유복합단지와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 조성, 남해안 관광자원 개발을 제시했다.

앞서 오전에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맞서다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1967년부터 예식장을 운영하며 1만4천200여 쌍에게 무료 결혼식 봉사를 한 백낙삼·최필순 부부를 만나 감사를 표하고, 봉암공단의 기업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청취했다.

윤 후보는 젊은이들이 회피하는 중소기업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저축액을 매칭하는 ‘청년 도약계좌’를 도입하고 퇴직연금 재정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5일에는 부산에서 순직선원위령탑 참배 및 해상선원노조 간담회, 신해양강국 비전선포식,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울산으로 이동해 울산 선대위와 승리 의지를 다진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 “PK지지율 심상찮다” 위기감… 尹 이틀간 부·울·경 총력전
[ 많이 본 기사 ]
▶ [단독]“李 2015년 갑자기 용도변경… 대기업에 수천억대..
▶ 손석희 아들 MBC 경력기자 합격…“부모가 누군지도 몰랐..
▶ ‘安전판’ 딛고 윤석열 급반등…보수 유입 안철수서 재흡수
▶ 여직원과 바람난 뻔뻔 남편 “아이 데리고 집나가라!”
▶ 美, 지상군 최대 5000명 파병 검토…‘軍개입주의 회귀’ 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단독]국산전투기 KF-21 현충일 낀..
국민이 귀를 씻고 싶어 할 2가지 일
“영업제한, 소비 48% 꺾어”… 방역·경..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 50% 넘어 우세..
50억 부부사기단, 16년만에 감방행…..
topnew_title
topnews_photo ■ 두산그룹 사옥이전 특혜의혹 병원부지로 받아놓고 장기 방치 2014년에는 이행강제금 부과뒤 10개월만에 입장바꿔 용도변경 이재명 ..
ㄴ “용적률 250%서 670%로 올리고… 기부채납 10% 받은 게 자랑인..
ㄴ “초과이익 환수 건의한 직원, 유동규에게 혼난뒤 ‘총 맞았다’ 말해..
손석희 아들 MBC 경력기자 합격…“부모가 누군지도 몰..
美, 지상군 최대 5000명 파병 검토…‘軍개입주의 회귀’ ..
조용히 봉사, 적극 대외활동…역대 영부인, 대통령에 막..
line
special news 김건희 등판 임박?…프로필 사진 촬영현장 공개
스튜디오서 정장 차림…선대본부내 김씨 전담팀 구성도 준비 중尹측 “공개활동 계획 없어”국민의힘 윤석..

line
인권강조 文정부, 건강정보 211만건 뒤졌다
오미크론 50% 돌파…“중증최소화 역점”
“사무실 구독 포함 안된 열독률… 정부광고 대체 지표 ..
photo_news
임신 박신혜, D라인 드러난 한복자태 “결혼 축..
photo_news
짝퉁논란 송지아, ‘아는형님’ 편집없이 등장 “한..
line
[최우열의 네버 업-네버 인]
illust
클럽 골라주고 공 찾고 스코어 계산까지… 韓 캐디는 ‘특급 도..

illust
에릭남 “세계 51곳 무대… 나만의 ‘경계없는 음악’ 보일 것”
topnew_title
number [단독]국산전투기 KF-21 현충일 낀 6월 둘째 주..
국민이 귀를 씻고 싶어 할 2가지 일
“영업제한, 소비 48% 꺾어”… 방역·경제 다 놓친..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 50% 넘어 우세종됐다…“의..
hot_photo
올림픽 놓친 피겨 이해인, 4대륙..
hot_photo
세계적 불교 지도자·평화운동가 ..
hot_photo
이선빈 “연예인 되려고 가출…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