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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22년 01월 18일(火)
“이재명은 본인이 전과4범…李 육성도 틀어야 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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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지난 14일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을 보도할 예정인 서울 마포구 MBC를 항의 방문하고 있다. 2022.01.14.
김기현 “내용 모르는 국민 많다…이회창 병역, 두번 시비”
“김건희 2탄 나오면 이재명 3탄, 김혜경 4탄인가”
“金 ‘미투’발언 부적절…與 ‘선거 개입’은 말장난”
“저도 아내와 정치활동 같이…부부는 일심동체”
“尹에 유리한 흐름…연말 폭망한 후 조금씩 탄력”
“국민의당은 3석…3석으로 어떻게 대통령 하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MBC의 윤석열 대통령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통화 내용 보도에 대해 “(후보 배우자 검증이라는) 논리라면 이재명 후보는 본인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형수와 형과의 사이에서 패륜이 드러나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되겠나”라며 “특히 전과 4범이라는 것이 객관적 팩트인데, 이 후보 본인의 직접 육성도 틀어야 형평성에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 후보 욕설 내용을) 알지 못하는 국민이 많이 있다. 더구나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다고, 새로 나온 사실이 아니면 검증을 안 하나”라며 “이 후보는 대통령후보로는 처음 나왔고, 예전에 이회창 후보는 두 번째 나왔을 때 또 병역 가지고 시비를 걸었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김건희씨 녹취록 2탄이 나가면 3탄은 이재명 후보 녹취록이 나가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청취자 질문을 “4탄은 김혜경씨인가”라고 받으며 “그 분 말씀도 조카하고 다 들어봤는데 그 조카가 (김혜경씨는) 집안 어른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건희씨의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옹호에 대해서는 “공인의 신분이 됐으니까 좀 더 신중히 했어야 된다. 적절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면서도 ‘조국 수사’ 언급에 대해서는 “그게 왜 개입인지 이해를 못 한다. 자기 신랑이 퇴근해서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물어보는 게 부부간에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도 아내가 있지만, 아내와 같이 열심히 선거운동하고 정치활동을 같이 한다. 지역 민원이 있으면 제가 못 가서 아내라도 가서 설명을 들으라고 한다”며 “말꼬리 잡기, 말장난 같은 유치한 얘기다.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날 한 언론이 제기한 ‘무속인 전모씨 캠프 참여’ 의혹에 대해서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선거캠프에 드나드는데 그 중 자원봉사자들이 있는 차원의 수준 아니었겠나”라며 “(윤 후보가 무속인에 의지한다는 주장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겠나. 판단을 할 때 합리적 근거로 하지 ‘수리수리 마수리’ 이렇게 판단하겠나”라고 답했다.

윤 후보가 1위를 몇 차례 기록한 최근 여론조사 흐름에 대해서는 “전체적 흐름이 저희에게 조금씩 유리한 국면으로 흐르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작년 연말 기준으로 저희가 완전히 쫄딱 망했는데, 1월6일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겠다고 국민들 앞에 약속했는데 열흘 남짓 비전도 보여드리고 정책공약들도 선보이면서 다시 조금씩 탄력이 붙고 있는 시점”이라고 봤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 추이에 대해서는 “저희가 9~10%p 빠질 때 안 후보 측에 10% 정도 붙었다. 안 후보한테 갔던 표가 ‘그래도 윤 후보가 낫다’고 돌아오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의당은 국회 의석이 3석이다. 3석을 가지고 어떻게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안 후보의 정계 개편 언급은 “기대사항”이라며 일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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