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5.26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아시아
[국제] 게재 일자 : 2022년 01월 19일(水)
한달 새 신규확진 44배 급증… 日 ‘코로나 미스터리’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최근 일주일간 신규 3만7732명
전달 같은 기간 856명보다 폭증
올해 물가상승률 1.1%로 전망
低물가 고집도 타 주요국와 대조


일본의 최근 상황이 한국이나 다른 선진국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에도 낮은 확진자 수를 유지하다가 한 달 만에 확진자가 44배로 급증하는가 하면, 선진국들이 고(高)물가로 신음하고 있지만 유독 일본만 올해 물가상승률을 1.1%로 낮게 전망했다. 먼저 일본의 코로나19 유행이 전 세계 추세와는 사뭇 다르다. 지난해 9월 이후 확진자 수가 낮았던 일본의 비결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갑자기 한 달 만에 감염자가 44배로 급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의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0일 기준 직전 일주일 동안 856명에 불과했다가, 지난 10일에는 3만7732명까지 불어났다. 오키나와(沖繩) 주일미군 기지의 집단 감염과 주요국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3차 백신 접종률, 새해맞이 유동인구 증가가 이유로 꼽힌다.

일본 경제는 더 미스터리하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8일 공개한 ‘경제·물가정세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올해 소비자물가(신선식품 제외) 상승률 전망치를 석 달 전보다 0.2% 높은 1.1%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는 한국이나 미국·유럽에 비교하면 매우 낮은 것으로, 선진국 중에서 유일하게 일본만 ‘저물가’라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1990년대 부동산 거품 붕괴 이후 ‘잃어버린 30년’간 장기불황의 늪에 빠지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을 겪어온 일본은 수년간 0%대 물가상승률을 유지하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무풍지대로 불려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본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원유와 원자재, 반도체 등을 수입하고 있지만 기업과 소비자의 대응 방식이 차이점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내다봐 한국(3%)을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mail 김선영 기자 / 국제부  김선영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법무연수원 간 ‘親추미애’ 간부들, ‘친윤석열’ 기획부장 지..
▶ [단독]‘광화문 특보팀’ 가동 검토 중…정부청사 13층에 들..
▶ 호통·압박에도 박지현 사흘째 “86 용퇴”…민주 내홍 일파..
▶ 한국리서치 “이재명 42.5% vs 윤형선 42.7%”…갤럽 “45...
▶ [속보]대법, “합리적 이유 없는 임금피크제는 연령 차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이재명 ‘내 코가 석자’… 총괄선대위..
이재명 “인천, 원래 외지인 사는곳” 발..
세계에서 여성 가슴 제일 큰 국가는 ..
이번에는 이낙연…野 정치인 발길 끊..
‘성매매 알선’ 승리, 징역 1년6개월 확..
topnew_title
topnews_photo ■ 당 안팎 뜨거운 공방박지현 “최강욱 비상징계 필요” 박용진 “팬덤정치 지적 잘한것” 호남 시·도지사 후보들 쇄신 촉구 박지현 더불어민..
mark[단독]‘광화문 특보팀’ 가동 검토 중…정부청사 13층에 들어선다..
mark한국리서치 “이재명 42.5% vs 윤형선 42.7%”…갤럽 “45.5% vs ..
[속보]BTS, 백악관서 바이든과 ‘아시안 증오범죄 퇴치..
“이게 현실”…도주했던 아동 추행 피의자 나타나도 손놓..
법무연수원 간 ‘親추미애’ 간부들, ‘친윤석열’ 기획부장..
line
special news 우크라이나 전쟁서 다친 이근, 27일 오전 귀국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참여한 이근 전 대위가 27일 오전 귀국하는..

line
갤럽 김동연 37.4% vs 김은혜 45.0%…메트릭스 김동연..
‘윤창호법’ 효력 상실…‘음주운전·음주측정 거부 반복’ 가..
‘성폭행’ 강지환, 드라마 제작사에 53억 배상 판결…2심..
photo_news
靑 관저 들여다본 관람객 “궁궐 같아… 한 시대..
photo_news
‘손흥민과 대결’ 네이마르, 9년 만에 방한
line
[포토에세이]
illust
식음 전폐하고 알 지키는… 문어의 모성애

illust
‘경관의 피’·‘스토브 리그’ 배우 이얼, 암투병 끝 별세
topnew_title
number 이재명 ‘내 코가 석자’… 총괄선대위원장 직책 무..
이재명 “인천, 원래 외지인 사는곳” 발언에 與 “망..
세계에서 여성 가슴 제일 큰 국가는 미국…한국..
이번에는 이낙연…野 정치인 발길 끊이지않는 양..
hot_photo
유튜버 꾸밍, 난소암 4기 시한부..
hot_photo
세종청사서 권투장갑 낀 尹대통..
hot_photo
1980년대 최고 근육질 액션배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