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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2년 01월 19일(水)
22학번, 교수와 얼굴 마주한다…서울대, 신학기 대면수업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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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교정 지난해 11월 2일 서울의 한 대학교 교정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주요 대학들은 대면·비대면 병행 방침

서울대가 올해 1학기 대면 수업 원칙을 세우고 비대면 수업은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 주요 대학들은 이전처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을 유지한다.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는 전날 대면 수업 원칙을 담은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안’을 학내에 공지했다.

운영안에 따르면 비대면 수업은 플립러닝(Flipped-learning) 등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것이 현저하게 효과적인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후 본 수업에서 토론 등 상호 참여 활동을 하는 학습 형태다.

비대면으로 수업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실시간 화상 강의를 해야 하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 상호작용을 반드시 포함해 대면 수업에 준하는 강의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등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대체 수업이 제공되고, 백신 접종일은 출석으로 인정된다.

수동감시자인 학생은 대면 수업 등 필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지만 수업 외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하도록 했다. 수동감시자는 접종 완료자 중 접촉자 분류 직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을 받은 경우로, 스스로 증상 유무를 살핀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대면 수업 시 좌석 칸막이를 설치해야 하고, 칸막이가 없으면 좌석을 한 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체육관, 무용실, 실험·실습실 등은 강의실 면적 4㎡당 1명 수준의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

미접종자는 1∼2주 간격으로 교내 신속 분자진단 검사나 선별진료소 PCR 검사가 권장되고, 강의실이나 식당 등을 이용할 때 QR 코드를 찍어야 한다.

서울대 관계자는 “대면 수업이 원칙이지만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교수와 학생들 간 협의에 따라 비대면 수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지난해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신입생 교육 프로그램인 ‘새내기 대학’ 행사도 올해는 다섯 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한편 서울 주요 대학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는 1학기도 대면·비대면 수업을 함께 운영한다.

연세대는 교수자 재량에 따라 수강 인원에 상관없이 대면과 비대면, 하이브리드 수업 등 3가지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서강대와 한국외대는 수강 인원이 40명인 이내 경우 대면 수업이 가능하고, 성균관대는 50명 미만이어야 한다. 경희대는 일부 교양 강의를 제외하고는 비대면 수업이 원칙이지만, 전공 강의는 수강생이 30명 이하면 대면으로 할 수 있다.

이화여대는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필수적으로 대면 수업으로 하도록 정하는 등 대면 수업 확대 방침을 세웠다. 비대면 수업 인원 기준을 기존 50명에서 70명 이상으로 올렸고, 그 이하이면 대면·비대면 중 선택할 수 있다.

고려대와 중앙대, 국민대, 성신여대 등은 대면 수업 확대 여부 등 수업 운영안을 현재 논의하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서울 대부분 대학이 당분간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의 병행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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