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5.22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22년 01월 20일(木)
조응천 “佛心 자극한 정청래 탈당, 말은 못해도 원하는 의원 많을 것”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민주당내 공개요구 처음 나와

조계종 내일 정부규탄 승려대회
“사과 했다고 강변하는 鄭 가증”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불교계 반발을 사고 있는 정청래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했다. 민주당에서 공개적으로 정 의원 탈당 요구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조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억울한 점이 많겠습니다만 (정 의원의 탈당은) 불교계의 요구 중 하나”라며 “솔직히 차마 말은 못 하지만 마음속으로 자진해서 탈당해줬으면 하는 (민주당) 의원분들이 주위에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그런 결단이 필요할 때라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상황실장을 맡고 있다.

앞서 정 의원은 이 후보 측으로부터 탈당 요구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8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핵관’(이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이 찾아와 이 후보의 뜻이라며 자진 탈당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라고 지칭하고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불교계의 거센 반발을 샀다. 불교계는 민주당에 정 의원의 출당 조치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조계사에서 정부와 여당의 종교 편향을 규탄하는 전국승려대회를 예정대로 연다고 밝혔다. 조계종 측은 “민주당 의원들이 조계사를 찾아와 108배를 하며 사과했다고 주장하지만, 종교 편향을 방지하라는 우리 요구에 대한 응답이 없었기 때문에 진정한 사과를 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조계종 문화부장인 성공 스님은 “정 의원이 ‘이핵관’을 들먹이며 버티기를 하는데, 사과했다고 강변하는 것은 가증스럽다”고 했다.

불교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특정 종교 색을 드러내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캐럴 캠페인을 하는 등 종교 편향이 심각했다며 이번에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승려대회에는 경남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 전남 구례 화엄사 등 전국 각지에서 5000여 명의 스님이 모인다는 게 조계종 전언이다.

김병채 기자·장재선 선임기자
e-mail 김병채 기자 / 산업부 / 차장 김병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50대 표심 바뀌나? 국민의힘 지지↑ 민주당 지지↓
▶ 진중권 “조폭보다 더하다”…‘최강욱 수호’ 野 의원 비판
▶ 美CIA “이순신 장군, 해군훈련 안받아” vs 반크 “명백한 ..
▶ 진중권 “조국·문재인·이재명·최강욱 지키기, 당명을 ‘더불..
▶ 이재명, 유세 중 철제 그릇에 머리 맞아…“술마시는데 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이재명 45.8%, 윤형선 49.5%…李,..
尹, 환영 만찬서 예이츠 인용 “한미는..
바이든 경호 위해 왔다 사고 친 요원..
PGA챔피언십 열린 서던힐스컨트리클..
‘존’과 ‘메리’의 미국? N0 … ‘리암’·‘올..
topnew_title
topnews_photo ‘허위인턴확인서 혐의’ 2심 유죄 최 의원 옹호에 이틀 연속 저격글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경력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ㄴ 진중권 “조폭보다 더하다”…‘최강욱 수호’ 野 의원 비판
ㄴ 최강욱, ‘조국 아들 허위 인턴확인서 혐의’ 2심서도 유죄…의원직..
50대 표심 바뀌나? 국민의힘 지지↑ 민주당 지지↓
한·미 정상 공식 만찬 메뉴는 팔도 산채 비빔밥과 미국산..
바이든 “북에 백신 제안…김정은과 만남은 北 진정성에..
line
special news 류현진, 신시내티 제물로 시즌 첫 승…6이닝 무실..
올 시즌 최다 이닝 투구로 첫 QS 달성…평균자책점 9.00→6.002루타 5개 포함 6피안타…위기관리 능력 뽐..

line
美 기자 돌발 질문 “내각 거의 남성들”…尹 “여성에 기회..
文 “통화하게 돼 감사”…바이든 “文, 좋은 친구”
이재명, 유세 중 철제 그릇에 머리 맞아…“술마시는데 ..
photo_news
정우성, “압구정 뒷골목 거닐던 홍기랑 도철이..
photo_news
엄정화 머리채 잡히며, 동창회 난장판…미묘한..
line

illust
美CIA “이순신 장군, 해군훈련 안받아” vs 반크 “명백한 오류..

illust
김건희 여사, 만찬장인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바이든 대통령..
topnew_title
number 이재명 45.8%, 윤형선 49.5%…李, 오차범위 내 ..
尹, 환영 만찬서 예이츠 인용 “한미는 훌륭한 친..
바이든 경호 위해 왔다 사고 친 요원 2명 미국 송..
PGA챔피언십 열린 서던힐스컨트리클럽, FBI 출..
hot_photo
야옹이 작가, 레깅스 입고 보일락..
hot_photo
하이브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hot_photo
로버트 할리, 마약투약 후 근황…..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