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5.17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위드코로나, 기업이 다시 뛴다 게재 일자 : 2022년 01월 20일(木)
AI·빅데이터·클라우드 첨단기술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도약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유동인구, 소비 데이터 등 상권 정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잘나가게’를 통해 골목상권 자영업자가 직면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KT 제공

■ 위드코로나, 기업이 다시 뛴다 - (11) KT

신한은행과 업무 파트너십 체결
신용평가 모델 ‘잘나가게’ 출시
빅데이터 통신·금융 통합서비스

러 IT기업 얀덱스와 사업 협약
연내 자율주행 배송 로봇 출시
차세대 AI 로봇 솔루션 개발도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치닫던 2020년 10월 KT는 디지털 혁신의 중요한 열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ABC’ 중심의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디지코(Digital Company)’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통신업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신기술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2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결집해 로봇과 금융, 바이오·헬스, 미디어 분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초 로보틱스 분야 세계적 권위자 데니스 홍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대(UCLA) 교수를 자문으로 영입하는 등 특급 인재를 영입했으며, 신세계 조선호텔, 삼성서울병원 등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호텔 로봇, 우편 배송 로봇, 서빙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얀덱스(Yandex)의 자율주행 그룹사인 얀덱스SDG(Self Driving Group)와 AI 로봇, 자율주행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KT의 AI 및 디지털전환 역량과 얀덱스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결합해 △한국 맞춤형 로봇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연내 자율주행 배송 로봇 상품 출시 △차세대 AI 로봇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협력 △추가 사업 협력 태스크포스(TF)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KT는 러시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얀덱스의 자율주행 그룹사 얀덱스SDG와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분야 사업 협력에 나선다. KT 제공

지난 17일에는 신한은행과 미래성장 디지털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AI·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로봇·빅데이터 등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업의 디지털전환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선, 미래 금융 디지털전환 분야에서 KT의 데이터 분석, 자연어처리(NLP) 등 AI 역량과 신한은행의 금융 데이터 기반 사업 모델을 결합해 시장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통신·금융 융합 서비스를 개발한다. KT ‘잘나가게’ 플랫폼의 입지상권 데이터 등과 연계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KT는 골목상권 자영업자가 직면한 디지털 혁신을 위해 유동인구, 소비 데이터 등 상권 정보 분석 서비스 ‘잘나가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배달 분석 서비스를 선보여 소상공인들이 주변 배달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 미 식품의약국(FDA)의 신경정신질환 치료 전자약 승인을 최초로 획득한 뉴로시그마 등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KT는 국내 바이오·헬스 시장을 이끌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0억 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터 펀드를 조성, 전문 투자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AI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분야 9개 벤처기업을 선정했다.

미디어 사업은 지난해 1월 설립한 KT스튜디오지니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웹소설·웹툰 전문기업인 스토리위즈, MPP(Multiple Program Provider) 채널 스카이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지니뮤직 등 미디어 계열사를 재편했다. 인터넷TV(IPTV)와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등을 통해 1300만 유료방송 가입자도 확보했다.

미디어 플랫폼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해 KT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을, KT스튜디오지니는 현대미디어를 각각 인수했다. 지난해 7월에는 T커머스와 콘텐츠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KTH와 모바일 커머스 전문기업 KT엠하우스를 합병했고, KT알파와 나스미디어 간 시너지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외부 기업에 과감한 전략 투자도 단행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뱅크샐러드와 웹케시에 투자해 전략적 협력 관계로 만들었고, 지니뮤직은 AI오디오 플랫폼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밀리의 서재를 인수했다.

해외 네트워크 토털 솔루션 시장 및 클라우드 디지털전환 영역 확대를 위해 엡실론을 인수하기도 했다.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투자 건수는 총 13건으로, 규모는 1조2675억 원에 달한다.

/ 제작후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SK, 롯데, 포스코, 한화, 이마트, CJ, 카카오, 네이버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mail 이승주 기자 / 산업부  이승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한동훈 사직글에 檢식구들 200여개 ‘선플’…“검사의 롤모..
▶ 정의당도 성폭력…강민진 청년정의당 前대표 “가해자 출..
▶ 김숙, ♥이대형과 결혼?…부모 허락에 식장 예약확인
▶ 민주당 수도권·중원 초비상…혼전 경기 외에 앞서는 곳 없..
▶ 尹, ‘총리 인준 찬물’ 우려에도… ‘한동훈, 결격사유 없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한 ‘남아공..
아들이 대통령 됐어도… 이멜다 ‘명품..
‘K-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에 개인투..
‘합참 청사 신축’ 공식화 “2026년 준공..
소상공인 26조 지원 등 역대최대 59조..
topnew_title
topnews_photo ■ 韓 임명 시점·방법 고심檢 총장 인선·檢 인사 등 산적 ‘더이상 시간끌기 어렵다’ 강행 野 시정연설 기립박수 예우에 곧바로 임명하기..
ㄴ 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수순…“정호영 계속 검토”
ㄴ 野 “한동훈, 이미 국민검증서 탈락” 반발
한동훈 사직글에 檢식구들 200여개 ‘선플’…“검사의 롤..
“해열제·체온계·진통제 구해달라”… 中에만 손벌리는 北
“열심히 살았더니 소득높다고 대출제한”…‘거꾸로 금융..
line
special news ‘국민 MC’ 송해, ‘전국노래자랑’ 현장녹화 앞두고..
원조 ‘국민 MC’ 송해(95)가 건강 문제로 34년간 진행을 맡아온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고..

line
대통령·장관·與의원 광주 총출동… 野텃밭에서 ‘통합 첫..
‘노마스크’에 새 변이까지 덮쳐 불안불안
5년간 상장폐지 코인 541개…‘경고음’ 외면에 투자피해..
photo_news
“음바페, 2주 안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
photo_news
망자 명부에 BTS 이름·생년월일…드라마 ‘내일..
line
[Global Window]
illust
낙태권 뒤집히면 동성혼·피임 판결도 영향…美 중간선거 최대..

illust
강형욱, 역대급 입질견에 물려 피흘리며 병원行
topnew_title
number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한 ‘남아공 변이’ 국내 상..
아들이 대통령 됐어도… 이멜다 ‘명품 구두 3000..
‘K-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에 개인투자자들 집..
‘합참 청사 신축’ 공식화 “2026년 준공 추진”…남..
hot_photo
김가람 학폭 의혹 증폭…‘학폭위..
hot_photo
알렉사, K-팝가수로 시상식 유일..
hot_photo
“억 소리”…이상민, 박군 결혼식..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