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정보 제공자로 이재명 최측근 ‘김용’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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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01-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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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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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대장동 의혹 관련 검찰 조사 출석한 김만배 (서울=연합뉴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소환돼 출석하고 있다. 2021.10.28


정영학 녹취록서 거론 논란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자신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준 핵심 인사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부본부장을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서 김 씨는 2020년 5월 7일 “민주당이 은(수미) (성남)시장 아웃(당선 무효형 확정)에 대비해 지방 선거 전에 (판결이) 결정 나게 할 것”이라며 “형(김만배)의 소스(정보 제공자)가 누구냐. 1번 김용 2번 최윤길(전 성남시의회 의장) 3번 조○○”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같은 해 7월에는 “(시의회) 의원들 로비는 (시)의원 통해서 해야 돼”라고도 했다. 김 부본부장은 이 후보가 “나의 분신”이라고 말하기도 한 최측근 인사다. 대장동 개발 사업이 시작될 당시인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 의원을 지냈고, 이 후보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후 2018년부터 1년여간 경기도 대변인을 맡았다. 구속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압수수색 직전까지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에 이어 수차례 통화한 인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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