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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2년 01월 24일(月)
오미크론 50% 돌파…“중증최소화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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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길어진 검사줄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선별진료소에서 많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7513명… 월요일 기준 ‘최다’
첫 감염 55일만에 우세종 확인
文 “오미크론 대응 신속 전환
국민도 이동 자제 동참해달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50%를 돌파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다. 정부는 “확진자 규모의 통제보다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전환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월 셋째주(17∼23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50.3%를 기록해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인천에서 국내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55일 만이다. 지난주(16∼22일) 오미크론 감염자는 총 4830명 늘어 누적 9860명이 됐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조만간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 및 재택치료 관리체계 효율화에 나설 계획이다. 재택치료의 경우 고위험군 및 저위험군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현행 3회와 2회에서 각각 1회씩 단축해 2회와 1회로 줄일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관리의료기관을 이달 안으로 400개까지 확대해 최대 6만 명의 재택치료자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고, 외래진료센터는 2월 중순까지 현재의 두 배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7513명이 발생해 월요일 발표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사흘 연속 7000명대 확진으로 역대 네 번째로 많은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든 418명으로 집계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하고 “국민도 백신 접종 참여, 설 연휴 이동·모임 자제 등 대응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이날 밝혔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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