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5.17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증권·주식
[경제] World Exchange Now 게재 일자 : 2022년 01월 24일(月)
조정 그치나 폭락장 돌입이냐… 25~26일 FOMC에 쏠린 눈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World Exchange Now

나스닥 두달새 14% 떨어져
전문가“10% 이상 더 폭락”
Fed 금리인상 확정 변수로


‘조정이냐, 베어마켓(bear market)이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양적긴축 우려로 연일 미국 증시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가 조정 국면에 그칠 것이라는 주장과 베어마켓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는 지난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 등 3대 지수가 크게 하락한 사실을 놓고 일단 조정장에 진입했다는 평가에는 별 이견이 없지만, 문제는 향후 추세다. 통상 하락장은 조정장과 베어마켓으로 나뉜다. 조정장은 최근 1년간 최고치 수준에서 10%가량 하락했을 경우를 말한다. 베어마켓은 20% 이상 하락을 일컫는데 가장 최근 베어마켓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2020년 3월이다. S&P지수는 전고점 대비 9% 하락으로 조정장에 거의 근접한 상태다. 나스닥지수는 7.6%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14%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는 조정장과 베어마켓 사이에 있다.

뉴욕시장에서는 특히 기술주들이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21일(현지시간) 무려 전장 대비 21.79% 하락했으며 줌의 경우 전고점 대비 73.6% 빠졌다. Fed의 금리 인상이 코앞에 닥쳤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술회사들은 대부분 차입 경영에 의존하고 있어 금리 인상에 취약한 편이다. 미국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수석 시장 전략가는 기업 실적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나스닥을 포함해 미국의 주요 지수가 지금보다 10% 이상 더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5~26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도 변수다. Fed는 당장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더라도 최소 3월 테이퍼링(점진적 양적완화 축소) 정책 종료와 동시에, 또는 곧바로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Fed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93%에 달한다. 시장은 3월 금리 인상 가능성보다 대차대조표 축소, 즉 양적긴축 시점에 더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올해 인플레이션(점진적 물가상승)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도 이날 장 초반 낙폭을 키우며 13개월 만에 2800 아래로 내려갔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1.72포인트(1.47%) 내린 2792.5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3포인트(0.37%) 내린 2823.76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mail 유회경 기자 / 전국부 / 부장 유회경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한동훈 사직글에 檢식구들 200여개 ‘선플’…“검사의 롤모..
▶ 정의당도 성폭력…강민진 청년정의당 前대표 “가해자 출..
▶ 김숙, ♥이대형과 결혼?…부모 허락에 식장 예약확인
▶ 민주당 수도권·중원 초비상…혼전 경기 외에 앞서는 곳 없..
▶ 초반 ‘10대 7’ 국힘 우세… ‘윤풍·박완주·野결집’이 승패 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한 ‘남아공..
아들이 대통령 됐어도… 이멜다 ‘명품..
‘K-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에 개인투..
‘합참 청사 신축’ 공식화 “2026년 준공..
소상공인 26조 지원 등 역대최대 59조..
topnew_title
topnews_photo ■ 韓 임명 시점·방법 고심檢 총장 인선·檢 인사 등 산적 ‘더이상 시간끌기 어렵다’ 강행 野 시정연설 기립박수 예우에 곧바로 임명하기..
ㄴ 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수순…“정호영 계속 검토”
ㄴ 野 “한동훈, 이미 국민검증서 탈락” 반발
한동훈 사직글에 檢식구들 200여개 ‘선플’…“검사의 롤..
“해열제·체온계·진통제 구해달라”… 中에만 손벌리는 北
“열심히 살았더니 소득높다고 대출제한”…‘거꾸로 금융..
line
special news ‘국민 MC’ 송해, ‘전국노래자랑’ 현장녹화 앞두고..
원조 ‘국민 MC’ 송해(95)가 건강 문제로 34년간 진행을 맡아온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고..

line
대통령·장관·與의원 광주 총출동… 野텃밭에서 ‘통합 첫..
‘노마스크’에 새 변이까지 덮쳐 불안불안
5년간 상장폐지 코인 541개…‘경고음’ 외면에 투자피해..
photo_news
“음바페, 2주 안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
photo_news
망자 명부에 BTS 이름·생년월일…드라마 ‘내일..
line
[Global Window]
illust
낙태권 뒤집히면 동성혼·피임 판결도 영향…美 중간선거 최대..

illust
강형욱, 역대급 입질견에 물려 피흘리며 병원行
topnew_title
number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한 ‘남아공 변이’ 국내 상..
아들이 대통령 됐어도… 이멜다 ‘명품 구두 3000..
‘K-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에 개인투자자들 집..
‘합참 청사 신축’ 공식화 “2026년 준공 추진”…남..
hot_photo
김가람 학폭 의혹 증폭…‘학폭위..
hot_photo
알렉사, K-팝가수로 시상식 유일..
hot_photo
“억 소리”…이상민, 박군 결혼식..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