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첫 설계공모인 ‘인천남동 혁신성장센터 설계공모’에 대한 심사 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길건축) 가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남동 혁신성장센터는 인천 남동구 남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복합7BL 7034㎡ 터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5120.69㎡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길건축은 지화기술단, 명성하나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남동 혁신성장센터를 옛 공업단지와 신첨단산업단지의 흐름을 연계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거점시설로서 관문 역할을 할 것을 제안했다. LH가 지난 21일 심사한 ‘인천계양지구 하천횡단도로 및 고속도로 IC 조사설계용역’은 유신 컨소시엄이 당선됐다. 유신은 케이지엔지니어링, 동부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이디아이환경디자인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