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3년 만에 다시 뭉쳐 신곡 ‘B-사이드’ 발매…25일 트레일러 먼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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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3년 만에 다시 뭉쳐 내는 신곡 ‘B-사이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워너원 측은 27일 발매될 새 디지털 싱글 ‘B-사이드’의 트레일러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워너원의 상징인 카세트테이프가 A면에서 B면으로 돌아가며 재생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곡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색감이 한데 섞이고 무채색이었던 카세트테이프가 옅은 푸른색으로 물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뷰티풀’과 ‘뷰티풀(파트2)’에 등장했던 “꼭 다시 보고 싶어”라는 가사가 재등장해 기존 곡과의 연결고리를 예고하고 있다. ‘뷰티풀’은 2017년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워너원은 지난 2019년 1월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개별 활동에 매진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CJ ENM의 ‘2021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MAMA)’에서 재결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고척스카이돔 공연 이후 3년 만이다.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