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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2년 01월 26일(水)
인기 계속되는 ‘마켓컬리 간편식’… 작년 판매량 9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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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도 30% 늘어나 1700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는 2020년 간편식 상품 판매량이 2019년 대비 145% 증가했으며 2021년에도 94%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켓컬리가 판매하고 있는 간편식 상품 수도 연평균 30% 정도 증가해 2021년 말 기준으로 약 1700개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이연복 셰프의 목란 메뉴는 입점 1년 만에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봉피양의 간편식 브랜드인 봉식탁의 매출은 실제 운영 중인 오프라인 매장 1곳의 매출과 맞먹는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마켓컬리 간편식 상품 매출은 전체 간편식 시장 규모의 약 5% 수준에 달한다.

마켓컬리 간편식 판매가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편의성 위주의 제품이 다수였던 간편식 시장에 영양과 맛을 고려한 고품질, 차별화 간편식 상품을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글래드, 메이필드 등 유명 호텔과 이연복 셰프의 목란, 정호영 셰프의 우동 카덴 등 오프라인 맛집 등 맛과 품질 기준이 높은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간편식을 기획해 판매하고 있다.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분류되는 이들 메뉴는 이미 검증된 기존 매장의 맛을 상당 수준 그대로 구현한 데다가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마켓컬리가 판매하는 레스토랑 간편식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800개 이상에 달한다.

또한 마켓컬리 간편식은 냉동보관 상품이 56%를 차지한다. 생산지부터 고객의 식탁까지 상품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풀콜드체인으로 배송해 고객들이 최상의 상태로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마켓컬리 측은 전했다.

서귀생 마켓컬리 HMR팀 리더는 “간편식이 비상식(非常食)이라는 편견을 넘어 제대로 된 한 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계속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mail 김만용 기자 / 산업부 / 차장 김만용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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